2021최승현

2021최승현

컬렉션명 : 2021최승현

컬렉션에 등록된 아이템수 : 92

식별번호 : 2021-chltmdgus021

생산자 : 2021최승현

컬렉션 위치 :
3성북천 (2021)
둘이서 어디를 그리 바삐 가는걸까.
볕 좋은 곳을 잘 아는 두루미
건너편에도 똑같은 그림이 있는데,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입구마다 비상열림 장치가 있다. 비로 인해 천이 불어날 때를 대비한 것 같다.
산책하며 들리는 음악소리. 잔잔한 음악, 신나는 음악 여러가지가 들린다. 물론 안내방송도!
하수구인 듯하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천이 불어날 때 또는 비가 너무 안 와 천에 물이 없을 때를 대비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쓰레기를 왜 굳이 여기에다 뒀을까?
성북천에 산책로를 걷다보면 청계천과 만나는 지점까지의 거리가 바닥에 적혀있다.
친절히 하천 이용에 대한 안내를 해준다.
청결 자원봉사분들이 청소해주시는 듯하다. 현재는 동절기 안전사고로 멈춘 상태. 더 따뜻해지면 지금보다 깨끗한 성북천을 맞이할 수 있겠다.
성북천이 시작하는 부분에 알림판이 있다.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걷기의 효과에 대해 알려준다. 걸으면 활기차진다.
코로나로 인해 청결이 중요해진 만큼 안내사항을 부착해 안심시켜준다.
깨끗한 성북천으로 단장하는 오리라고 생각하고 싶다. 먹이를 먹는 것일 수도.
이름이 무언지 모르겠지만, 쪼르륵 줄 선 게 귀엽다.
저기를 통행로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나보다.. 조심해야된다.
갈대가 무성히 자라있는 게 아직은 약간의 쓸쓸한 느낌을 준다. 앞으로 다가올 다른 계절의 모습도 궁금하다.
사실 걷다보면 화장실이 어디에 있다는 표시가 참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장소의 정보도..!
사람만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로 거리 폭이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
다리 아래 벤치가 있다. 여름에 서늘하니 시원하겠다.
천이 흐르며 태양 빛이 반사될 때 반짝이는 모습이 눈부시다.
건너편으로 갈 수 있게 돌담다리가 있다.
성북천 난간에서 담배를 피는 분들이 많이 포착된다. 그래서인지 '화끈한 동태요리집' 가게에서 꽁초를 깡통에 버려달라고 안내문을 난간에 걸어놓은 모습.
주변 친구들은 아직 피지 않았는데, 이 아이만 꽃이 핀 모습. 빨리 나머지 벚꽃도 만개하길.!
이런 몽우리가 나오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설렌다.
앵두나무는 벌써 피는구나.. 근데 원래 이렇게 생겼었나? 색깔이 빨강과 분홍 사이라서 예쁘다.
이렇게 벽을 타고 자란 식물을 보면 예술작품같다는 생각이 든다.
바위도 뚫고나오는 살고자하는 의지. 기특하고 대단하다.
햇빛이 강한 오후. 햇빛을 피하러 난간 밑에 들어갔나!
개화시기가 5~6월이라는데, 벌써 개화했다.. 이상기후가 심각하다..아니면 유독 햇빛이 잘 드는 곳이라 그런가?
성북천을 걸으며 개나리 같은데 개나리가 아닌 꽃을 발견했다. 지나가는 어르신분들께 여쭤보니 영춘화란다! 참고로 영춘화는 중국 꽃이다. 개나리와 다른 점은 잎이 6개이고 꽃잎의 생김새가 둥글다는 것이다.
영춘화랑 헷갈리면 안되겠다. 개나리는 우리나라 꽃이니. 참고로 영춘화는 중국 꽃이다. 영춘화와 다른 점은 잎이 1~3개씩 피며, 꽃잎의 생김새가 타원형이며 톱니가 있다는 것이다.
관리를 열심히 하셔도 곳곳에 쓰레기가 보이긴 한다.
작은 화분을 올려놓을 수 있게 만든 틀 같은데, 자연친화적인 것 같진 않다.
수질 관리 차원에서 설치한 듯하다. 하지만 성북천 내에 이 곳밖에 설치되어 있지 않다. 부족하지 않을까?
철 막대기로 되어있는 것 같다. 보기에는 좋아보일지 몰라도 과연 자연에게도 좋을까?
벽에 퍼즐처럼 관상용으로 꾸며놓은 모습이다.
겨울이 지나간 흔적을 치워주시는 중이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하천 위로 떠다니는 풀부스러미들을 거르는 작업인 듯하다.
성북천의 봄은 아름답다. 벚꽃나무가 더 크고 성북천을 감싸며 자란다면 더 예쁘겠다. 기다려진다.
성북천을 걷다보면 자그만 텃밭이 곳곳에 있는데, 꽃이 어느새 폈다.
성북구청 앞에 작은 정원같이 꾸며져있는 곳에 있다.
성북천 내에서 걷는 것도 좋지만 위로 올라가서 인도에서 걷는 것도 좋다. 벚꽃나무 그늘 아래 있으면 포근한 느낌이 든다.
성북구청이 보이기 시작하는 구간에 있다. 담배연기 없으니 아주 좋다.
여름에 벌레에 물릴 수도 있으니 산책로 한 편에 친환경 벌레 기피 스프레이 보관함을 배치해뒀다. 주의사항까지 아주 친절하다.
백로인듯하다. 복원 공사로 인해 생태계가 살아나 주민들이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왜가리는 '성북이', 백로는 '성순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줬다고 한다.
중간 하단 쪽에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참새가 보인다.
잉어인 듯하다. (아니면 붕어?) 날씨가 좋으니 천도 더 맑아보인다.
한 낮에 잠을 자고 있는 한 쌍의 청둥오리이다. 항상 붙어다니는 한 쌍이 있던데, 이들일까?
성북천을 날으며 볼 수 있다니 부럽다. 나도 언젠간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
두리번두리번 거리는 것이 마치 사람같다. 풍경을 감상하듯. 너도 산책나왔구나.
둘이 놀다가 둑방에서 데구르르 떨어지는 모습을 못 찍어 너무 아쉽다.
오리가 자니까 슬쩍 비켜주는 백로의 모습
충분히 좋다고 생각했는데 얼마나 더 좋아질까? 공사기간이 7윌 말까지라 결과물을 담지 못할 것이 아쉽다.
산책로에서 여울다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을 찍었다.
4월 초만 해도 삭막했는데 벌써 무성하다.
3월 말에 찍었던 '인간친화적 시설 1'이 4월 말에는 이렇게 되었다. 화분을 두는 곳이 맞았다. 화분을 두니 좀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분명 튤립이 전부였는데, 루피너스 라는 식물이 자랐다..(?) 자주 관리해주는 게 눈에 보인다.
3월 말과는 다르게 푸릇푸릇하다. 하지만 천에는 비닐봉지가 둥둥.. 분명 산책하며 열심히 쓸고 또 쓸고 하시는 고마운 분들을 봤는데 완벽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둑방만 있으면 허전하고 삭막했을 것 같은데, 철쭉이 나니까 좀 덜 삭막해보인다.
곧 다가올 석가탄신일을 위한 연등이 있다. 밤에는 불이 켜지는 듯하다.
산책을 하며 천도 보고, 식물도 보고 너무 좋다.
보문로 아래 벤치에서 성북천이 흐르는 소리,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 바람 소리가 담겨져있다. 여유로운 오후 1시 반 정도에..
4월 초에 늘벚다리 위에서 성북천을 찍었다. 비가 온 뒤라 공기와 하늘이 맑다. 벚꽃은 다 떨어졌지만, 청명한 하늘과 푸릇푸릇한 성북천의 모습이 조화롭다.
5월 중순에 앵두나무. 3월에 분홍빛이었던 모습은 없어지고 풀의 색만 남았다.
바로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아니면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인지 주변 풀들이 더 풍성해졌다.
5월~9월에 개화하는 식물이다. 우리나라 농촌 들녘에서 아주 흔하게 관찰된다고 한다.
5월 중순에 늘벚다리에서 찍은 성북천이다. 4월 초보다 확실히 풀이 무성하게 자랐다. 초록초록하니 눈이 편하다.
성북천을 걸으며 이 작품은 대체 무엇을 본 떠 만든 것일까 의문이었다. 하지만 이제야 알았다. 상사화라는 꽃을 본 떠 만든 듯하다.
여기가 명당인가보다. 4월 초에도 비둘기 세마리가 앉아있더니..
5월 초에는 기둥이 남아있었는데, 현재는 기둥이 완전 없어진 모습이다.
더 가까이에서 찍고 싶었는데, 백로를 찍기 전에 두루미가 있어 다가갔는데 총총총 도망가버렸다. . 그래서 멀리서 찍을 수 밖에 없었다..
비가 오기 전 날이라 그런지 습기가 좀 있는 날씨였다. 그래서인지 식물이 생기있어 보인다.
그새 또 다른 식물이 자랐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다.
해가 뉘엿뉘엿 지려고 한다. 해가 쨍할 때도 예쁘지만 해가 지려고 하는 것도 다른 매력으로 예쁘다.
5월 중순이 되니 장미가 슬슬 핀다. 난간 쪽에서 피던데, 쭉~ 다 피면 또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
풀이 무성해지니 이 시설이 있었나싶다.
둑방을 따라 난 꽃들의 색상이 다양하다.
성북천을 걷다보면 성북천을 따라 하늘을 나는 동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매주 봐서 좀 친숙해지려 했는데 마지막이라니 뭔가 시원섭섭하다. 성순이도 그럴까? 다른 백로일수도..
이 둘은 항상 붙어있는 것 같다. 오늘은 더 사이가 좋아 보인다. 좋겠네!
점점 많아지는 듯하다. 다들 어디에서 소식을 듣고 오는걸까?
이번엔 다리 위에서 열심히 공사하시는 분들도 찍을 수 있었다. 완공되면 꼭 다시 보러 올 것이다. 참고로 완공일자는 7월 3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