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인 듯하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천이 불어날 때 또는 비가 너무 안 와 천에 물이 없을 때를 대비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성북천 난간에서 담배를 피는 분들이 많이 포착된다. 그래서인지 '화끈한 동태요리집' 가게에서 꽁초를 깡통에 버려달라고 안내문을 난간에 걸어놓은 모습.
성북천을 걸으며 개나리 같은데 개나리가 아닌 꽃을 발견했다. 지나가는 어르신분들께 여쭤보니 영춘화란다!
참고로 영춘화는 중국 꽃이다.
개나리와 다른 점은 잎이 6개이고 꽃잎의 생김새가 둥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