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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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가 날개를 펼치고 하늘로 도약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그 날개의 모습이 그 어떤 말로 비유를 못할 정도로 크고 아름답다.
반대편 풀숲을 지나던 고양이를 발견했다. 삼색의 털이 인상깊었던 고양이, 눈길 한 번 주지않고 자기 갈 길을 가버린다.
두 오리가 모여있다. 오리는 머리를 물 속에 박고 있었다. 조용히 다가가 찍는 데 성공했다.
백로가 날고 있는 순간 모습을 포착하였다. 두 다리를 쭉펴고, 두 날개는 세차게 움직인다. 백로의 존재는 그동안 성북천의 모습을 더 풍요롭게 만들었다.
날개를 활짝 피며 하늘을 날던 왜가리가 하강을 시도하고 있다. 안전한 착지 후에 성북천의 물고기를 사냥하기 위함이다.
백로가 하늘을 날기 위한 그 첫 단계를 보이고 있다. 이후에 백로는 낮고 빠르게 날며 큰 날개를 펼치곤했다.
성북천에 있는 오리도 하늘을 날 수가 있다. 오리라고 무조건 걷거나, 물을타고 이동하는 것이 아닌 가끔씩 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틀동안 내린 비를 하루종일 피하느라 애를 먹었던 비둘기가 비가 그치자마자 자신들의 휴식처를 찾고있다.
비가 세차게 내림에도 불구하고, 오리는 자신의 자리를 묵묵하게 지키고 있다. 거의 3개월 동안 반경 20M이내에서만 활동하는 오리의 모습이다.
비 오는 날 나비가 잎 뒤에 올라가 쉬고 있는 모습
성북천에서 헤엄치고 있는 흰 오리
성북천에 살고있는 물고기들
성북천에서 헤엄치고 있는 청둥오리
따사로운 햇빛이 쬐는 5월의 오후 한 마리의 고양이가 성북천에서 낮잠을 자고있다.
작은 물고기들이 희망의다리 아래를 헤엄치고 있다.
왜가리가 성북천에 하늘을 날고있다.
성북천 늘벚다리 부근 풀숲에 고양이가 들어가려 하고있다.
햇빛이 비쳐 투명하게 비치는 맑은 하천 속에서 작은 물고기들이 모여 헤엄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언뜻 하천 바닥에 놓인 돌과 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 가까이에 보이는 물고기 무리의 뒤로는 또 다른 무리가 함께 보인다.
점점 많아지는 듯하다. 다들 어디에서 소식을 듣고 오는걸까?
이 둘은 항상 붙어있는 것 같다. 오늘은 더 사이가 좋아 보인다. 좋겠네!
매주 봐서 좀 친숙해지려 했는데 마지막이라니 뭔가 시원섭섭하다. 성순이도 그럴까? 다른 백로일수도..
성북천을 걷다보면 성북천을 따라 하늘을 나는 동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늘벚다리 근처 하천 주변에 앉아 낮잠을 자는 주황색 고양이가 있다. 5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최고기온이 영상 30도 가까이에 이르는 더운 날이라 그런지 고양이도 돌담이 만든 작은 그림자에 숨어 잠을 자고 있다.
하천가에 핀 꽃들 위로 흰 나비들이 바쁘게 날아다니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하천 주변에 핀 노란 꽃 위로 배추흰나비가 앉아있다. 하얀 날개 위로 갈색이 도는 무늬들이 작게 그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나비로 성북천 주변에도 몇 마리가 무리지어 날아다닌다.
더 가까이에서 찍고 싶었는데, 백로를 찍기 전에 두루미가 있어 다가갔는데 총총총 도망가버렸다. . 그래서 멀리서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여기가 명당인가보다. 4월 초에도 비둘기 세마리가 앉아있더니..
성북천에 살고있는 물고기들
풀들의 냄새를 맡는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