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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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나비가 하천옆 풀숲을 누비며 날개춤을 춘다. 7월부터 자라는 고들빼기 꽃이 벌써 자라 그 위에 착지했다.
풀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켰지만 바람에 흔들려 초점이 잡히지 않아 고전 중인 나의 모습이다.
여름이다가오는 성북천에 천이 가려질정도로 풀과 갈대들이 많이 자란모습이다.
겨울이 지나 모조리수거되었던 갈대가 5월이 되니 다시 무수히 자라있다. 몇몇 지점에서는 하천도 보이지 않을 정도다.
성북천가에 피어있는 풀이 마치 밀과 벼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다.
꽃 작품과 같이 물고기 모형도 자라난 풀 속에 덮혀있다
사진을 처음 찍을 때와는 달리 풀이 많이 자라 지금은 잘 모이지 않는 작품
단풍돼지풀 혹은 단풍잎처럼 생긴 식물이 풀 사이에 나와있다.
잡초같이 생긴 풀이 곧게 우뚝 자라나고 있다
성북천 아래 잔뜩 이끼들이 모여있다.
각종 식물로 인해 성북천이 뒤덮힌 모습. 정리되지 않고 이대로의 모습도 자연을 해치지 않는 것 같아 나쁘지 않다.
줄기들이 잘려나갔지만 끄트머리에서 조금씩 새로운 줄기가 올라오고 있다. 생명력이 대단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초록색의 갈대들, 초록의 줄기가 사뭇 분위기를 연출한다.
난관너머 풀숲사이로 꽃이 보인다. 누가 버린 꽃일까, 초록 들풀 사이로 보이는 노란 꽃이 낯설기만 하다.
또다른 벚꽃이지는 변화를 보기위해 다리위에서 찍은 성북천에 모습
한껏 풍성해진풀들이다. 곧 예초를 해야될거같다 변화가 많이보이는것같다.
얇은 줄기이지만 아주 씩씩하고 굳센 모습이다.
호박잎이랑 비슷하게 생긴 풀인 것 같지만 잘 모르겠다. 아무리 봐도 확신이 서지 않았던 사진이다.
풀을 자세히 찍으려고 했지만 그 사이로 보이는 하늘과 잘 어울리는 사진이 되었다.
인터넷 사이트에 검색해봤지만 꽃인지 풀인지도 잘 모르겠다.
편의점 앞 흙도 보이지 않는 틈에서 살아있는 풀
성북천의 둑방속에 무수한 풀들 사이로 클로버들이 숨어있다.
성북천 돌담 위쪽에 심어진 풀들의 모습이다. 크기가 작지만 어딘가 연꽃잎을 닮았다.
날이 지나 떨어진 벚꽃과 여름이 되어 초록빛을 띄는 잡초들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성북천 산책로에도 변화가 생겼다. 갈색 풀만이 다였던 산책로에 식물들이 돋아났다.
식물이 피기 전에는 그저 조형물에 불과했던 꽃이 싱그러운 식물과 만나 진짜 꽃이 되었다. 초록색 풀들과 형형색색 꽃 조형물의 조화가 좋다.
하얀색 벚꽃이 분홍색이 되었다. 꽃의 풍성함 정도도 변화하였다. 대신 꽃 밑으로 피어난 풀은 더 풍성해진 것을 볼 수 있다.
성북천 하천과 가까이 자라나고 있는 풀인지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봄이 와 초록 잎들이 나오고 있다
몇 주 전만해도 아무것도 없던 돌담화분에 점점 풀이 자라다 다양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