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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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파크의 작은 창으로 바깥을 보면 디테일한 풍경을 볼 수 있다. 푸르른 나무로 봄의 계절을 느끼고 조금은 흐린 하늘로 쌀쌀한 날씨임을 알 수 있다. 자세히 보면 성곽길이나 장수마을의 사람들의 움직임도 볼 수 있다.
흡연공간에 위치한 벚나무이다. 꽃이 다 활짝피고 난 뒤 서서히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벚나무의 학명은 Prunus sect. Cerasus이다.
의화정 옆에 위치한 진달래 꽃이 활짝 피어난 모습. 그 뒤로 미래관이 보인다. 진달래의 학명은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이다.
지선관 입구 왼쪽에 위치한 모과나무. 푸릇푸릇한 잎이 나는 모습이다. 모과나무의 학명은 Chaenomeles sinensis이다.
[22.04.12]상상벨리 근처의 목련의 풍경이다. 주변이 어두워지긴 했지만 목련의 풍경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22.04.12]흡연구역 근처에 있는 활짝 핀 벚꽃나무의 풍경이다. 낮에 비해서 더 어두워진 풍경을 볼 수 있다.
[22.04.12]상상큐브 근처에 있는 활짝 핀 벚꽃나무의 풍경이다. 낮에 비해서 주변이 어두워진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
[22.04.12]지선관 근처의 활짝 핀 목련의 모습이다. 목련은 낮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밤이긴 하지만 초저녁이어서 그런지 주위가 엄청 어둡진 않다.
[22.04.12]상상벨리 근처의 목련 풍경이다. 저번 주에는 목련이 피지 않았는데 이번 주에는 활짝 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2.04.12]지선관 근처의 활짝 핀 목련의 풍경이다. 저번 주에는 거의 피어 있지 않았는데 이번 주는 활짝 피어 있었다.
[22.04.12]흡연구역 근처에 있는 활짝 핀 벚꽃나무 풍경이다. 저번 주보다 확실히 더 활짝 피어 있는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
[22.04.12]상상큐브 근처에 있는 활짝 핀 벚꽃나무 풍경이다. 봄을 맞아 활짝 핀 풍경을 확인할 수 있고 저번 주보다 확실히 더 활짝 피어 있다.
삼선교 분수광장 아래 위치한 성북천 마지막 복원구간에 직접 들어가 촬영하였다. 촬영 당시 낮이었음에도 내부가 상당히 어두웠으며 과거 복개하천이었던 당시 성북천의 모습이 상상되는듯 하다.
성북천 마지막 복원구간으로 삼선교 분수광장 아래 위치하고있다. 해당구역부터 성북로를 따라 삼청각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매립되어 도로로 사용되고 있다.
성북구립미술관 거리갤러리 전경으로 정면에 보이는 다리가 복자교이다.
복자교 아래에서 바라본 성북구립미술관 거리갤러리 전경이다. 정면에 전시물이 설치되어 있다.
성북구립미술관의 '거리갤러리'는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 본원 앞 복자교 아래 약 100m 구간에 있던 가옥과 상가를 철거하고 조성되었다. 거리갤러리는 쌍다리지구 특화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쌍다리지구 옹벽을 활용하여 성북동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성북로 24길 3에 위치한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의 본원 건물로 현재는 피정(종교적 수련)의 집으로 사용되고 있다. 과거 사진과 비교해 살펴보면 하천이 복개되고 주변환경이 많이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성북로 24길 3에 위치한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의 본원 건물로 현재는 피정(종교적 수련)의 집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원 건물 아래가 과거 성북천이며 복개 전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쌍다리 식당 앞 도로 전경을 촬영한 사진이다. 복개 전에는 성북천이 흐르고 위로 쌍다리가 위치해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지명으로만 남은 흔적을 찾아볼 수 있지만 전경을 보고 있으면 예전의 모습이 어렴풋이 상상되는듯 하다.
성북천 복개로 철거된 쌍다리의 흔적을 가게 간판 속 상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성북천 복개로 철거된 쌍다리의 흔적을 식당 간판 속 이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쌍다리는 지금의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 본원, 성북구립미술관, 수연산방이 마주보고 있는 지점에 위치하던 두 개의 다리이다. 아래쪽은 돌다리, 위쪽은 나무다리로 구성되었으나 1980년대 성북천 복개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철거되었고 현재는 '쌍다리'라는 지명만이 버스…
마전터란 조선시대 옷감을 삶거나 빨고 표백하는 곳을 말하며 현재의 성북구 선잠단 앞 성북천 일대를 가리킨다. 1970년 성북천 복개공사로 빨래터가 사라진 후, 현재는 성북로 95-1 앞 인도에 설치된 마전터 표지석이 과거 복개 전 성북천의 흔적을 보여준다.
동소문동2가 한옥밀집지역의 모습이다. 여러 한옥 중 유독 화사한 한옥을 찾아볼 수 있다. 분홍색 타일벽화에 현대식으로 개조한 이 한옥은 봄을 형상화한 듯한 모습을 담고 있다. 따라서, 5월 봄의 끝자락에서 한옥과 나의 모습을 사진기록으로 담아보았다.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다 날려 초라한 모습의 줄기만이 남아있다.
4월 초에 늘벚다리 위에서 성북천을 찍었다. 비가 온 뒤라 공기와 하늘이 맑다. 벚꽃은 다 떨어졌지만, 청명한 하늘과 푸릇푸릇한 성북천의 모습이 조화롭다.
모든 풀들이 만개하며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는 시점에, 유독 성장이 느린 친구가 있다. 무엇이 나올 지는 모르지만, 나중에 더 아름다운 것을 보여줄려고 느린 것이 아닐까?
벚꽃나무의 벚꽃이 지면, 일부분만 나무에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저것은 무엇이 되어 우리에게 다가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