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교의 동물

삼선교의 동물

컬렉션명 : 삼선교의 동물

컬렉션에 등록된 아이템수 : 65

식별번호 : 2021-nature

생산자 : 2021박서정, 2021윤은성, 2021이선민, 2021이예지, 2021장재은, 2021최민수

기술내용 : 우리가 삼선교를 걸으며 만날 수 있는 동물들을 기록하고 있다. 새, 물고기, 곤충, 그외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컬렉션 위치 :
3성북천 (2021)
갈대숲 사이로 오리가 보인다. 사람을 그리 경계하지 않지만 가까이 다가오지는 않는 도도한 오리이다. 갈대 숲 사이에 서서 오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 있었을까.
성북천 주위를 서성이는 비둘기의 뒤를 따라가 보았다. 산책로를 유유히 누비는 비둘기, 주민들과 함께 비둘기는 오늘도 산책 하고 있었다.
돌다리를 만든 것은 사람이지만, 이용자는 사람만이 아니다. 성북천의 돌다리는 물에 젖기 싫어하는 고양이도 애용하고 있다.
수 많은 물고기 가운데, 홀로 빛나는 물고기가 있다. 물고기들 사이에서도 외모지상주의가 존재함이 틀림없다.
성북천 한가운데서 한 마리의 금붕어를 둘러싸고 수많은 물고기떼가 회오리치듯 헤엄치고 있다.
하천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이름과 어떤 새인지 알 수 없었다. 눈이 큰 이 새의 이름은 왜가리이다.
청둥오리 친구들이 열심히 수영을 하며 놀고 있다. 코로나가 심하지만 자유롭게 놀고 있는 오리친구들이 부럽다.
그동안 보지 못한 누워서 쉬고 있는 비둘기의 모습이다. 카메라를 의식해서인지 경계하고 있는 것 같다.
성북천을 산책하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다. 사람이 있는데도 도망가지 않는 것을 보아 용감한 고양이인 것 같다.
고양이가 의도한 것 같지는 않지만 처음 사진을 봤을 때 고양이가 어디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바로 알아차렸다면 아주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성북천에 알록달록 핀 꽃은 보는 왜가리
주황색 물고기와 검정 물고기떼 가 다니고 있는 성북천 물가쪽 더러운 물들
희망의 다리 근처 갈대숲 사이를 지나온 새하얀 오리가 하천에 들어가 헤엄칠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어느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거주민이라고 한다. 이를 생각하며 성북천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인 성북천 거주어를 소개해보고 싶었다.
오리가 털갈이를 진행중이다. 도대체 성북천의 오리는 어디로부터 온 것이며, 언제부터 있던 것일까??
성북천에 살고있는 흰 오리는 언제나 여유롭게 헤엄치고 있다. 마주칠 때마다 자맥질을 하거나 털을 고르는 등 언제나 가만히 있지를 않는 분주한 오리이다.
오린인지 봉투인지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함께 무엇인지 맞춰보면 좋을 것 같다.
처음에는 고양이가 맞나 싶겠지만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고양이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초된 갈대밭 사이로 고양이가 성북천을 마시고 있다.
비둘기들이 흐르는 성북천 물을 즐기고 있다. 돌다리 옆 얕은 물에 서서 비둘기들은 몸을 단장하는 듯 깃털을 적시고 있었다.
성북천 식물들 사이로 네발나비가 앉아있다. 선명한 주황색 날개에 검은 점들이 그려져 있다. 3월이 되자 꽃과 더불어 나비까지 나타나 성북천에 봄이 찾아왔음을 알린다.
성북천의 송사리 떼가 하천의 상류로, 삼선교 쪽으로 역류하는 모습.
늘 물 속에 있는 오리들만 봐왔는데 오늘 오리들은 건너편에 자고 보호색을 가지며 자고 있다.
성북천을 가면 천둥오리 두마리가 같이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지만, 하얀 오리까지 3마리 조합은 처음 본다.
비둘기의 비행 모습을 포착했다. 활짝 핀 날개가 아름답다.
날씨가 지속적으로 따뜻해 지면서, 노란 민들레가 피고 있다. 더욱 더 신기한 것은 그 위에 하얀색 나비가 꽃처럼 앉아있다는 것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벚꽃의 암술 부분을 쪼아 먹고 있는 참새의 모습이다. 예외적으로 한마리가 아닌, 많은 참새들이 벚꽃을 먹고 있다. 지면서까지 많은 동물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벚꽃이 아닐까?
환경부 멸종 위기 2등급인 남생이가 성북천에 있다. 가까이서 보았는데, 정말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다.
잉어인 듯하다. (아니면 붕어?) 날씨가 좋으니 천도 더 맑아보인다.
언제나 성북천 한 켠에 자리잡고 있는 흰 오리의 새로운 친구가 찾아왔다. 봄볕을 받아 나른해진 갈색 오리는 하천가에 앉아 고개를 파묻고 털을 고르기도, 가만히 앉아 낮잠을 자기도 한다.
성북천에 모든 비둘기가 몰려온 듯하다. 갑자기 날아든 수많은 비둘기들이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곳에 비둘기들이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보아 그들의 아지트인 것으로 추정된다.
성북천 한가운데서 백로가 뛰놀고 있다. 물이 차가운지 아니면 즐거운지 연신 폴짝폴짝거린다.
물 속을 누비고 있는 오리의 모습이다. 물 위로 부드럽게 지나는 듯 보이지만 사실 물 속에서 발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친구 오리와 같이 있던 흰오리가 물 위를 지난다.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자 파동이 생긴다.
고양이가 어슬렁이며 냇가 아래까지 내려왔다. 물고기를 잡아 먹으려나 싶었지만 이내 조심스레 몸을 낮추어 물을 마신다. 성북천은 동물들의 작은 쉼터인 것이다.
한달 전 모래 위 조류의 발자국을 발견한 적 있다. 누구의 발자국인지 궁금했는데 비둘기가 바로 그 발자국의 주인이었다. 관찰하는 중 비둘기 한마리가 더 다가와 함께 모래 위를 걷는다.
늘벚다리 아래 돌계단 위에서 사료를 먹고 있는 비둘기를 발견했다. 이내 얼마지나지 않아 한마리가 더 날아와 사료를 먹기 시작한다. 언뜻보아 강아지 사료로 보이는데 저 두마리는 무슨 맛으로 먹고 있는 걸까?
벚꽃이 진 나무를 쳐다보다 새를 발견했다. 참새로 추정하고 있으나 하단날개의 색이 하얗기에 새의 종을 추정하기 어렵다. 또 새의 부리를 보면 작은 물체를 물고 있다.
할머님과 산책을 나온 강아지, 분수광장에 앉아 쉬고 있는 내게 다가와 만져달라며 꼬리를 흔들고 배를 보여준다. 주인에게 사랑을 받은 티가 나는 귀여운 친구이다. 모르는 이에게 너무 잘 다가가 주인분께서 걱정할 정도였다.
남생이 두마리가 따뜻한 해 아래서 일광욕을 하고 있다.
성북천에 가면 맨날 보이는 점박이 고양이가 돌담 화분을 타고 내려가려 한다.
비둘기들이 떼를 지어 늘벚다리 아래로 날아든다. 여러마리가 모두 산책로 반대편에 앉는다. 늘벚다리 아래가 비둘기들의 쉼터 중 하나인 듯하다.
하얀 쇠백로가 성북천에 찾아왔다. 물이 흐르는 하천 가운데에 서서 쇠백로의 주 먹이인 작은 물고기들을 사냥하고 있다. 검은 부리와 머리 뒤로 자라난 길고 얇은 깃털이 쇠백로의 특징이다.
하천 옆에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 열심히 바닥을 쪼고 있다. 회색과 갈색, 검은색 등 여러 색깔의 비둘기 네 마리와 참새 두 마리가 보인다. 아마도 이 주변에 먹이가 많이 떨어져 있는 것 같다.
맑은 물이 흐르는 작은 샘터에~ 동요 가사가 떠오르는 맑은 성북천의 모습
검정파리과 파리, 홀로그램처럼 빛나는 청록색 등이 눈에 띈다.
오리를 찍다가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먹이를 먹는 모습인 것 같았는데 아니었다.
오리가 날개를 퍼드득 거리는 모습을 담아보았다
나비가 꽃 위에 올라가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꽃을 통하여 생계를 꾸려나가는 벌의 모습이다. 성북천에 5월이 된 시점에 수 많은 벌들이 꽃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비둘기는 성북천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조류 중 하나이다. 비둘기의 울음소리 '구구구구구' 를 들어볼 수 있다.
하천 주변에 핀 노란 꽃 위로 배추흰나비가 앉아있다. 하얀 날개 위로 갈색이 도는 무늬들이 작게 그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나비로 성북천 주변에도 몇 마리가 무리지어 날아다닌다.
늘벚다리 근처 하천 주변에 앉아 낮잠을 자는 주황색 고양이가 있다. 5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최고기온이 영상 30도 가까이에 이르는 더운 날이라 그런지 고양이도 돌담이 만든 작은 그림자에 숨어 잠을 자고 있다.
햇빛이 비쳐 투명하게 비치는 맑은 하천 속에서 작은 물고기들이 모여 헤엄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언뜻 하천 바닥에 놓인 돌과 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 가까이에 보이는 물고기 무리의 뒤로는 또 다른 무리가 함께 보인다.
성북천에 노란 꽃이 폈다. 찾아보는 벌
성북천에 있는 오리도 하늘을 날 수가 있다. 오리라고 무조건 걷거나, 물을타고 이동하는 것이 아닌 가끔씩 나는 모습도 보여준다
백로가 날고 있는 순간 모습을 포착하였다. 두 다리를 쭉펴고, 두 날개는 세차게 움직인다. 백로의 존재는 그동안 성북천의 모습을 더 풍요롭게 만들었다.
성북천 오리가 비가 온 뒤에 거세진 물살을 이용하여 빠르게 이동중인 모습을 보인다. 사람의 걷는 속도와 같을 정도로 정말 빠르게 움직인다
흰나비가 하천옆 풀숲을 누비며 날개춤을 춘다. 7월부터 자라는 고들빼기 꽃이 벌써 자라 그 위에 착지했다.
고양이가 하품을 하며 기지개를 피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편한 듯 보인다.
오리가 물 속으로 머리를 넣었다 내밀었다를 반복한다. 물고기를 잡으려는 걸까? 잠수 중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머리가 없는 오리를 처음 봤을 때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피다 만 데이지 꽃에 개미로 추정되는 곤충이 미동도 없이 붙어있다. 죽은걸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안 보일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물고기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왜가리가 날개를 펼치고 하늘로 도약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그 날개의 모습이 그 어떤 말로 비유를 못할 정도로 크고 아름답다.
오리들이 진격하듯이 성북천을 거슬러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