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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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4월5일의 성북천 분수광장의 사진이다. 미세먼지 없는 좋은 날씨이다.
김내성의 은 문화당에서 나온 잡지 에 1949년 12월부터 연재되었다. 하지만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연재가 중단되었다. 이 소설은 등장인물들이 삼선교, 성북동 일대에 거주하고 있어 이곳을 배경으로 형제 자매의 사랑과 가족의 화해를 극적으로 보여주며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버스정류장 뒤쪽에 사람들이 떨어지지 않게하기위한 지지대를 휘감아 자라고 있는 나무다. 식물의 질긴 생명력이 엿보인다.
김내성의 은 1954년에 경향신문에서 연재되고 발표된 장편소설이다. 사랑하는 사람 즉, 애인이 힘든 현실 속에서 어떠한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는 소설이다.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헤어진 두 남녀가 10년 후 재회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을…
전쟁의 비극과 전쟁 속 사랑과 이별을 다루고 있는 박완서의 소설 중 한 장면에 삼선교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 소설은 1972년 '여성동아'에 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장편소설이다. 소설 속 해당 부분의 전문은 이러하다. 삼선교 천변가 큰길로 접어들 때까지도…
성북천 산책로 위에서 찍은 성북교 표지판
성북천 산책로를 걷다가 바라본 벚꽃의 모습이다.
청둥오리와 흰 오리가 둥둥 떠 다니고 있다. 흰 오리의 정확한 이름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알게 되는 대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어떤 물고기들인지는 확실히 알아볼 수 없지만 수많은 물고기가 떼지어 다닌다.
성북천 벚꽃 풍경이 화려하게 펼쳐져 있다.
떨어진 벚꽃 잎들이 물길 따라 떠내려 가고 있다.
삼선교 주변의 벚꽃나무는 분수광장을 포함한 앞쪽의 벚꽃나무들과는 달리 아직 봉오리진 채 활짝 필 준비를 하고 있다.
돌담에 심어진 광대나물들이 하나 둘 작은 꽃들을 피우고 있다. 이른 봄, 아직은 조금 허전한 성북천의 돌담을 또 다른 꽃들과 함께 꾸며가는 아기자기한 보라색 꽃의 모습이다.
벚꽃, 성북천, 삼선교이 어울려 하나가 되어 큰 아름다움을 선사해준다.
성북천에서 바라본 북악산의 절경이다. 고층 건물이 없었다면 그 절경이 더욱 더 아름다웠을 것이다.
삼선교에서 본 벚꽃이 만개한 풍경이다.
삼선교 근처의 물의 흐름은 원활하지 않아 흐르지 않고 풀들이 엉켜있다.
현재의 삼선교를 담은 사진으로, 여러 책 속에서 삼선교가 등장한다. ‘자전거 도둑’ (김소진 전집3): 1990년대 "상품도매상은 지금은 덧씌우기를 해서 알아보기 힘든 삼선교 근처의 한 허름한 헌책방이었다. 그리 크지 않은 평수의 가게였지만 양옆으로 책을 얼마나…
성북천 산책로를 걷다가 바라본 벚꽃의 모습이다.
밝게 피어 있는 벚꽃을 성북천 위로 올라가 찍어보았다.
미세먼지 경보가 나쁨을 가리키는 가운데 활짝 편 벚꽃으로 둘러싸인 성북천. 올해는 벚꽃이 살짝 일찍 핀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삼선교의 분수마루 밑, 산책로의 끝에서는 아직까지 복개된 상태의 성북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어둡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이 곳도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는 본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
성북천의 색깔은 많다. 이번에는 이끼 등의 영향으로 녹색으로 변했다. 성북천은 그 자연과 어울려 여러가지 색을 보여주고 있다.
움츠려있던 벚나무의 꽃봉오리가 붉은 색을 띠기 시작했다. 4월이 가까워지면 만개해 성북천 주변을 가득 메울 벚꽃들의 준비단계이다.
3월 말 봄이 찾아와 성북천 옆에도 제비꽃이 피었다. 보라빛이 선명해 크기가 작아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제비꽃은 다양한 신화와 설화에 자주 등장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꽃이다. 겨울이 끝나고 제비가 돌아올 시기에 핀다 하여 제비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분수광장 아래 산책로에 서서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맑은 물이 흐르는 성북천의 모습의 담았다. 아직은 차가운 성북천이지만 봄을 기대해본다.
봄에 피는 야생화인 각시붓꽃이다. 풍성하게 피어 있지 않아 어떤 꽃인지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각시붓꽃이다.
성북천 산책로 벽면에 피어 있는 개나리
한 송이 피어 있는 서양 민들레.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 식물로 도시 주변이나 농촌의 길가와 공터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유럽에서는 서양 민들레의 '잎'을 샐러드로, 뉴질랜드에서는 '뿌리'를 커피 대용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