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별번호2021-ehdnjs.8956-071
제목김내성 <쌍무지개 뜨는 언덕>
설명김내성의 <쌍무지개 뜨는 언덕>은 문화당에서 나온 잡지 <소년>에 1949년 12월부터 연재되었다. 하지만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연재가 중단되었다. 이 소설은 등장인물들이 삼선교, 성북동 일대에 거주하고 있어 이곳을 배경으로 형제 자매의 사랑과 가족의 화해를 극적으로 보여주며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소설 속 해당부분의 전문은 이러하다.
은주는 삼선교 다리를 허둥지둥 건너면서 눈물 가득한 얼굴로 하느님에게 빌었다.
‘아아, 하느님, 어머니를 살려 주세요.‘
길을 걷는 사람이나 길거리에서 뛰노는 아이들이 모두 자기보다 행복해 보였다.
삼선교 개천가를 오른편으로 끼고 은주는 숨이 하늘에 닿을 듯 얼마 동안 달리다가, 군데군데 방공호가 뻥뻥 뚫린 조그만 언덕 위에 외로이 서 있는 자기 집을 불현듯 바라보았다.
김내성, 2002, 『쌍무지개 뜨는 언덕』, 맑은소리.. 191쪽.
위 소설의 전문에서 배경으로 등장하는 삼선교 다리 위의 현재 모습을 책과 함께 담아보았다.
주제문학, 예술
생산자2021김도원
출처Image
생산일자2021.04.06
이용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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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맷JPG, 2.5MB
언어Korean
유형사진
컬렉션
파일
KakaoTalk_Photo_2021-04-05-23-42-37.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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