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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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놀다가 둑방에서 데구르르 떨어지는 모습을 못 찍어 너무 아쉽다.
두리번두리번 거리는 것이 마치 사람같다. 풍경을 감상하듯. 너도 산책나왔구나.
성북천을 날으며 볼 수 있다니 부럽다. 나도 언젠간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
언제나 성북천 한 켠에 자리잡고 있는 흰 오리의 새로운 친구가 찾아왔다. 봄볕을 받아 나른해진 갈색 오리는 하천가에 앉아 고개를 파묻고 털을 고르기도, 가만히 앉아 낮잠을 자기도 한다.
한 낮에 잠을 자고 있는 한 쌍의 청둥오리이다. 항상 붙어다니는 한 쌍이 있던데, 이들일까?
잉어인 듯하다. (아니면 붕어?) 날씨가 좋으니 천도 더 맑아보인다.
중간 하단 쪽에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참새가 보인다.
백로인듯하다. 복원 공사로 인해 생태계가 살아나 주민들이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왜가리는 '성북이', 백로는 '성순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줬다고 한다.
환경부 멸종 위기 2등급인 남생이가 성북천에 있다. 가까이서 보았는데, 정말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1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흰색 오리는 항상 같은 자리만을 고집하고 있다.
성북천에 남생이가 나타났다. 언뜻보면 바위와 흡사한 색깔이라 발견하기 쉽지 않다
비둘기의 비행 모습을 포착했다. 활짝 핀 날개가 아름답다.
수풀 사이로 나비가 노닐다 이파리에 앉아있다.
오리에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추웠던 오리의 주거환경이 따스해졌다. 오리의 집은 초록 식물들로 인테리어가 더해졌다.
청둥오리 한쌍이 사이좋게 하천을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다. 3월보다 더 수가 많아졌다.
다른 물고기들과는 크기부터 다른 잉어가 유유히 성북천을 헤엄치고있다.
청둥오리와 흰 오리가 둥둥 떠 다니고 있다. 흰 오리의 정확한 이름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알게 되는 대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어떤 물고기들인지는 확실히 알아볼 수 없지만 수많은 물고기가 떼지어 다닌다.
성북천 주변에 쌓인 모래 위에는 새들이 뛰어다녔던 흔적들이다. 평소라면 바람이나 비에 의해 사라졌을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런 소소한 발견이 성북천 산책에 재미를 더해준다.
비둘기가 얕은 물에 발을 담그고 성북천을 건너고 있다. 날이 조금 더웠던걸까?
비상하는 비둘기의 모습을 순간포착했다.
비둘기들이 흐르는 성북천 물을 즐기고 있다. 돌다리 옆 얕은 물에 서서 비둘기들은 몸을 단장하는 듯 깃털을 적시고 있었다.
사람이 주로 다니는 산책로 옆 풀 사이로 나와있는 길 고양이등 동물을 위한 길인 것 같다
밤에 해오라기가 성북천을 거니고 있다.
산책을 나온 사람들과 함께 성북천 산책로 옆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한 비둘기들의 모습이다.
성북천에 살고있는 흰 오리는 언제나 여유롭게 헤엄치고 있다. 마주칠 때마다 자맥질을 하거나 털을 고르는 등 언제나 가만히 있지를 않는 분주한 오리이다.
성북천 앞에 왜가리가 앉아 쉬는 모습이다. 언제나 어딘가 분주한 오리와 달리 하천가에 앉아 오랜시간 꼼작도 하지 않았다. 하천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새이며 한국 전역에 걸쳐 번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