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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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대문
하얀색 담벼락이 쭉 이어져있다
길거리에 흙이 담긴 붉은 화분들이 놓여 있다.
음식을 하시느라 굉장히 짧지만 인터뷰를 해봤다.여기가 다 아파트였다가 없어진 거 말고는 딱히 변한게 없는 거 같아. 옛날에 여기가 다 시장이었지. 가게도 있고 시장도 있고 그랬지. 지하철 역쪽으로 다 옛날에 시장이었어. 여기가 개천자리가 건물이었어. 아파트 있고.…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빗물과 함께 흘러가고 있다.
성북천에 벚꽃이 마치 커튼처럼 피었다.
달빛이 은은하게 퍼지는 밤하늘, 그 가운데 전봇대
좌측 '청명'이라는 가게의 파란색 간판 뒤로 성곽이 얼핏 보이고 있다.
호박잎이랑 비슷하게 생긴 풀인 것 같지만 잘 모르겠다. 아무리 봐도 확신이 서지 않았던 사진이다.
벚꽃이 진 나무를 쳐다보다 새를 발견했다. 참새로 추정하고 있으나 하단날개의 색이 하얗기에 새의 종을 추정하기 어렵다. 또 새의 부리를 보면 작은 물체를 물고 있다.
상상관과 학술정보관을 이어주고 있는 통로 입구에 열 감지 카메라이다. 이용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마스크 착용 유무와 정상 체온을 확인한다.
하천 바로 옆에서 들풀이 자라고 있다. 뿌리가 보이지만 억센 잎이 인상깊다.
상상관 옥상에서 본 달동네와 노을 풍경이다.
성북천 주변의 냉이꽃이다. 아직은 이른 시기이기 때문에 웅크려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잉어로 추정되는 붉은 물고기와 무수히 있는 작은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다.
이전한 한성회세꼬시에서 먹는 광어회 소자이다. 가격은 10,000원 이며 밑반찬이 많이 나온다. 야들야들한 광어회 맛이 일품이다.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다 날려 초라한 모습의 줄기만이 남아있다.
깨끗한 골목길을 위해 주민들과 성북구청이 붙여놓은 표지판이다.
성북천에 설치된 수로문이 한옥의 돌담같은 느낌을 준다.
한 집 마당 안쪽에 뿌리를 내린 붉은 나무가 상아색 담벼락을 뚫고 집 밖 방향으로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