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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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에 있는 집 여름이라 방충망을 새로 달았다.
바로 옆 고깃집에서 사용하는 창고의 모습. 연탄들과 고기를 굽는 조리기구들이 보관되어 있다.
아주 예쁘게 핀 보라색 꽃이다. 저번에는 보지 못했던 색의 꽃들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주차된 자동차 옆으로 나무가 자라있다. 무성하게 자란 잎사귀 사이로 초록 지붕의 집이 보인다. 그 앞에는 생활쓰레기들이 많이 버려져있다. 나무가 자라는 바로 옆에 쓰레기가 너무 많으니까 기분이 좋지 않았다.
비바람에 쓰러지기 전과 후에 갈대들의 모습이다.
이주민들이 키웠던 화분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화분들에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있다. 과연 이 화분의 주인은 이를 화분의 용도로 사용했던 것일까 ? 나는 쓰레기 등 다양한 잡동사니를 넣었던 바구니에 잡초가 자란 것이라고 생각한다.
청량한 어느 여름날씨를 가진 날의 계단
성북천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다. 바라보는 장소, 시점 등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장소이다.
2014년에 국제여름학교 학생들이 한복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부적 두개가 붙어 있는 대문
삼선동 어느 주택의 우편함이 가득 차있다.
성북천의 오리가 여유롭게 자리에 앉아 등을 긁고 있다. 빨래터였던 성북천이 이제는 다양한 생물들이 사는 곳으로 변해 다양한 생물들이 오가는 듯 하다.
집 앞과 집 사이에 작은나무가 있다. 저 자리에 어떻게 나무가 있는지 신기하다. 집을 들어가고 나가기 힘들었을 것 같다. 나무 주변에는 쓰레기로 가득해서 더 지나다니기 불편해보인다. 저 좁은 거리에 나무가 있는게 신기하다.
앙상하고 생기없이 추운 겨울을 간직한 삼선3구역 성곽의 모습이다.
어두운 느낌의 낯선 문을 담았다.
하천의 물이 돌다리와 부딪혀 아치형 모양을 만들며 흐르고 있다.
계단 아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듯 혼자 피고 있는 벚꽃
성북천 입구 옆에 액자 크기의 다양한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점점 많아지는 듯하다. 다들 어디에서 소식을 듣고 오는걸까?
작품 위에 하천 내 운동기구 등의 편의시설은 매일 방역되고 있음을 알리는 안내 공지가 붙어있다.
늦은 시간에 촬영한 한성대 후문 골목의 사진이다. 이전 사진과 마찬가지로 단 한곳만 불이 켜져있다.
1939년 일제의 돈암지구 신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1944년 설립된 초등학교이다. 당시 도심 내 1호 학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