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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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성북천에서 보라색을 처음 본 날이다. 무슨 꽃인지 모르겠지만 여름이 되면서 확실히 다양한 색의 꽃을 볼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이주민들이 키웠던 화분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화분들에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있다. 과연 이 화분의 주인은 이를 화분의 용도로 사용했던 것일까 ? 나는 쓰레기 등 다양한 잡동사니를 넣었던 바구니에 잡초가 자란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누군가의 낙서가 담벼락에 적혀 있다.
대문 앞 빗자루 옆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집 앞의 환경을 굉장히 신경쓰고 깨끗한 골목을 만들고자 하는 삼선동 주민들의 모습이다.
앞에는 쓰레기 뒤에는 나무가 있다. 그랴서 지나가는 동안 나무를 보지 못했었다. 쓰레기가 시야를 막은 것이다.
광장에서 바라본 모습,나무와 풀 들로 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다
낮, 흐린 날씨에는 야경 스팟이 될 수 없지만 밤에는 형형색색 불빛이 보인다.
초록대문 앞에 타이어가 놓여있다.
누군가 다 쓴 연탄재 두 개를 버려놓았다. 옛 주택문화와 생활양식이 아직도 남아있는 삼선동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좌측의 높고 붉은 건물과 우측의 푸른 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소원벽에 장수마을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이 적혀있다.
홍씨의 편지가 많이 밀려있다.
성북천 광장의 컨디션은 하늘과 날씨에 따라 바뀐다는 느낌을 받았다. 왼쪽은 맑은 날의 광장이고, 오른쪽은 흐린날의 광장이다. 이 변화가 마치 컨디션 변화라고 느껴졌다.
하천의 물이 돌다리와 부딪혀 아치형 모양을 만들며 흐르고 있다.
비 오는 날 성북천 하천 위에 떨어지는 비에 물 파장이 일어나는 모습
돈암축산 옆 벽면의 모습이다. 각종 이삿짐 센터 홍보 스티커와 보너스 쿠폰제 개편안내문이 붙어있다. 주위의 흔적들을 보아 붙여진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다른 벚꽃이지는 변화를 보기위해 다리위에서 찍은 성북천에 모습
2007년 9월 진행된 패션디자인학과의 제25회 졸업작품 패션쇼 모습이다.
성북천 산책길 위로 벚꽃길이 펼쳐졌다. 성북천 풍경을 한층 더 환히 밝혀주었다.
전봇대 위에 하나님 나라 찾아요가 쓰여있다.
한 집앞에 상추를 키우고 있는 화분이다. 한성대 성곽마루는 꽃 뿐만아니라 상추나 파를 대문 밖에서 화분에 키우는 것을 볼수있다.
성북천이 복원되는 과정에 있는 사진이다. 해당 사진은 한성대로 올라가기 위한 신호등 앞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분명 상가아파트는 2007년에도 존재하였으며, 희망의다리를 기준으로 전과 후과 확연히 나뉜다. 아직 복원되지 않은 상가아파트와 완전히 복개되어 자연을 되…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는 모습이다.
밤 산책 중 지인이 찍어준 나 -의식주 중 ‘주’ 성북천 인근 거주 주민들이 자주 산책하는 일상적인 공간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