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김수진

2021김수진

컬렉션명 : 2021김수진

컬렉션에 등록된 아이템수 : 79

식별번호 : 2021-tnwls1264

생산자 : 2021 김수진

기술내용 : 성북천과 그 주변 첫 번째 기록.

컬렉션 위치 :
3성북천 (2021)
성북천을 걷다가 우연히 들은 종소리. 유럽이 그리워지는 그 소리.
한성대학교를 가르키고 있는 성북천의 이정표
성북천에서 물고기를 잡는 학을 봤다. 학 바로 옆에는 예쁜 꽃이 가득하다. 성북천에 생기를 불어 넣었네.
물고기를 보고 집중한 학의 모습.
성북천을 거닐다보니 벽에 예술이 남아있었다. 형형색색 물고기가 벽을 헤엄치고 있다.
하얀색 오리 한 마리가 성북천을 떠다니고 있다. 사진을 찍고 난 후 다시 보니 고개를 몸 속에 파묻혔다. 3월 중순. 날이 풀린 듯 추웠던 날.
'성북천 물이 꽤 맑구나.' 생각하며 물결을 바라본 순간 물고기 떼를 발견했다. 맑은 물과 물고기
성북천 주변에 위치한 미용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난 간판이 참 좋다.
해질 무렵 하늘을 좋아한다. 성북천의 해질녘 하늘 또한 좋다.
사랑하는 사람과 성북천 이곳 저곳을 관찰하다 활짝 웃고 있는 그림이 가득한 벽화를 보았다. 우리는 벽화 속 그림을 따라 활짝 웃음지었다.
성북천의 오리 두마리가 나란히 물 위에 몸을 맡기고 있다. 너희도 우리도 나란히 걷고 있구나!
학이 있는 곳에는 학이, 오리가 있는 곳에는 오리들이 있었는데 학과 오리가 동시에 있는 모습을 보았다.
노을 진 성북천 물결 위에 오리 두마리가 있다. 노을과 해가 비친 물을 좋아하는 나는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런데 너희 둘, 어디가니?
어느덧 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 영화 속 청킹맨션을 연상케 하는 건물이다.
삼선교를 시작으로 성북천을 따라 걸었다. 어느덧 용문교에 다다랐다. 용문교 트럭 순대 냄새에 이끌려 올라갔다.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져 성북천 하늘을 이쁘게 찍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이쁜 하늘에 귀여운 뭉게구름이 떠있었다.
삼선교 광장을 둘러보니 우뚝 솟은 태극기가 눈에 들어왔다. 새파란 하늘과 우리나라의 멋진 태극기의 조화가 마음에 든다.
성북천을 옆에 두고 운동한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활기찬 모습이 싱그러운 하늘과 잘 어울린다.
성북천과 성북천 보행길, 하늘
낮 성북천의 활기띈 풍경이다.
저번주 레코딩 때와는 확연히 다른 성북천의 풍경. 꽃이 만개했다. .
성북천과 풀과 꽃의 조화가 아름답다.
성북천 산책로 옆에 핀 하얀색 꽃이 짙은 밤하늘 아래 더욱 빛나고 있다.
벚꽃 사이로 파란 건물이 피었다.
희망의다리에 꽂이 피었다. 희망이 한층 더해지는느낌이다.
어두워진 성북천 물결에 벚꽃이 비췄다.
밤에 보는 성북천 물결이 더 아름답다. 어둡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중... .
달빛이 은은하게 퍼지는 밤하늘, 그 가운데 전봇대
성북천 산책길 위로 벚꽃길이 펼쳐졌다. 성북천 풍경을 한층 더 환히 밝혀주었다.
하늘이 어두워지니 성북천 물결에 빛이 나기 시작했다.
벚꽃은 나무 위에서 피는데 넌 바닥에서 자라났구나?
물결을 바라보니 간판이 비춰보였다. 물결에 일렁이는 간판들.
성북천을 거닐다 초록색 마을버스를 보았다. 그들은 성북천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겠지?
꾸벅꾸벅 졸고있는 오리. 오늘도 고된 하루를 보냈구나?
향긋한 꽃냄새 옆 술냄새가 퍼지고 있다.
성북천에 벚꽃이 마치 커튼처럼 피었다.
성북천 광장의 컨디션은 하늘과 날씨에 따라 바뀐다는 느낌을 받았다. 왼쪽은 맑은 날의 광장이고, 오른쪽은 흐린날의 광장이다. 이 변화가 마치 컨디션 변화라고 느껴졌다.
성북천 위의 보행길이 풀들로 인해 초록초록해졌다. 초록색 풀들 사이로 하얀색 꽃도 피어났다. 보행길에 활기를 불어넣은 거 같다.
한달 전 찍었던 사진보다 색깔이 다양해졌다. 물 옆에 갈대뿐이었던 3월과 달리, 4월의 성북천에는 초록색 식물들이 가득하다.
돌다리 건너기 전 공간에 생기가 띄어졌다. 갈색이 가득했던 3월의 돌다리와 달리 4월의 돌다리에는 예쁜 초록색이 가득하다. 그 옆에 나무 받침대는 여전한 모습이다.ㅣ
하얀색 벚꽃이 분홍색이 되었다. 꽃의 풍성함 정도도 변화하였다. 대신 꽃 밑으로 피어난 풀은 더 풍성해진 것을 볼 수 있다.
식물이 피기 전에는 그저 조형물에 불과했던 꽃이 싱그러운 식물과 만나 진짜 꽃이 되었다. 초록색 풀들과 형형색색 꽃 조형물의 조화가 좋다.
오리에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추웠던 오리의 주거환경이 따스해졌다. 오리의 집은 초록 식물들로 인테리어가 더해졌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성북천 산책로에도 변화가 생겼다. 갈색 풀만이 다였던 산책로에 식물들이 돋아났다.
와플대학과 정자의 모습을 한달 전 후로 찍어보았다. 큰 변화는 없지만 정자 옆 나무에 열매가 달린 걸 볼 수 있다.
희망의 다리의 낮과 밤 변화이다.
왼쪽 사진은 낮에 달리는 버스, 오른쪽 사진은 밤에 달리는 버스다. 하루의 가운데 있는 사람들과 하루의 끝에 있는 사람들이타고있겠지? .,
창신목공소 앞으로 꽃이 활짝 피었다. 꽃이 피니 건물도 더 밝아진 느낌이다.
물결에도 낮과 밤의 변화가 있다. 미세한 차이지만, 밤의 물결에는 불빛들이 비쳐서 더 반짝이고 있다.
성북천 옆에 작은 술집들이 있다. 아무래도 밤의 술집 거리가 더 활기찬 느낌이다. 어두운 하늘 아래 술집 간판이 더 빛나고 있다.
저번 주에 찍었던 벚꽃 커튼이 지고있다. 풍성했던 벚꽃은 얇은 분홍색 꽃으로 변화하였다.
이 사진을 보면 성북천에 일어난 계절의 변화, 꽃의 변화, 낮과 밤의 변화를 모두 볼 수 있다. 나는 벚꽃이 활짝 핀 성북천의 밤이 가장 좋다.
성북천을 바라보는 난간에 꽃이 피었다. 초록 풀만 무성했던 과거와 달리 하얀색 꽃이 더해져 더 아름다워졌다.
나뭇가지에 아무것도 달린 것이 없었는데, 이제는 나뭇가지에 꽃이 피었다. 앙상했던 나무에 꽃이 피니 풍성해진 기분이다.
성북천에 핀 벚꽃에 1주일 사이 변화가 일어났다. 풍성했던 하얀색 벚꽃은 모습을 감추고, 분홍색 꽃만이 남았다. 벚꽃의 여운을 느끼게 하는 분홍 꽃이다.
성북천 광장에 핀 꽃에 변화가 찾아왔다.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여유를 즐기고 있는 광장에 핀 꽃의 색이 진해졌다. 좀 더 여름의 향기가 나는 듯 하다.
어느새 성북천 산책로 옆의 풀이 무성하게 자랐다.
비 오는 날의 성북천을 담아봤다. 바닥에 빗 물이 고인 게 비오는 날에만 볼 수 있는 변화라 생각하여 찍어보았다.
매 번 필드레코딩을 할 때 마다 희망의 다리 사진을 찍었다. 이번에는 비오는 날의 흐린 희망의 다리이다.
나뭇가지만 썰렁하게 있던 작은 나무에 사람의 키 만큼 큰 풀이 자랐다.
시간의 변화에 따라 성북천의 모습이 달라졌다. 갈색 풀만이 가득했던 성북천에 초록색 풀이 가득해졌다.
초록색 뿐이었던 풀에 형형색색 꽃이 피었다.
벽에 하얀색 꽃이 피었다.
비가 와서 성북천의 물이 불어났다. 천 중간중간에 풀이 자란 변화도 볼 수 있다.
비가 와서 성북천 물에 빗방울이 생겼다. 비오는 날의 성북천을 사진 속에 담아냈다. 비오지 않은 날은 물결이 잔잔하다
비가 오고 있어서 흐린 하늘의 성북천이 되었다.
빗 살에 풀이 떨어져 있다. 이 또한 비오는 날에만 볼 수 있는 변화라 생각했다.
오리가 비를 맞고있다. 오리도 추울까?
벽에 그려진 물고기들이 풀에 덮여 모습을 감추고 있다. 시간의 변화를 잘 보여주는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