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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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빛이 쬐는 5월의 오후 한 마리의 고양이가 성북천에서 낮잠을 자고있다.
작은 물고기들이 희망의다리 아래를 헤엄치고 있다.
성북천 늘벚다리 부근 풀숲에 고양이가 들어가려 하고있다.
안전망을 휘감아 자라고있는 식물이다. 3월부터 5월까지 변함없는 푸름을 보이고 있다.
겨울이 지나 모조리수거되었던 갈대가 5월이 되니 다시 무수히 자라있다. 몇몇 지점에서는 하천도 보이지 않을 정도다.
성북천 늘벗다리 부근에 금계국이 수북이 피어나 노랑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5월을 맞이하여 성북천 삼선교 부근 곳곳에 장미들이 피어났다.
한창 벚꽃이 만개했을때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포토스팟 이었던 벚나무다. 벚꽃이 지고 초록으로 물든 지금은 아무도 없다.
점점 많아지는 듯하다. 다들 어디에서 소식을 듣고 오는걸까?
이 둘은 항상 붙어있는 것 같다. 오늘은 더 사이가 좋아 보인다. 좋겠네!
매주 봐서 좀 친숙해지려 했는데 마지막이라니 뭔가 시원섭섭하다. 성순이도 그럴까? 다른 백로일수도..
비가 오기 전 날이라 그런지 습기가 좀 있는 날씨였다. 그래서인지 식물이 생기있어 보인다.
더 가까이에서 찍고 싶었는데, 백로를 찍기 전에 두루미가 있어 다가갔는데 총총총 도망가버렸다. . 그래서 멀리서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울타리 옆의 벚나무가 봄과 다르게 푸르른 색을 띄고 있다.
늘벚다리에서 삼선교 방향으로 바라본 성북천의 풍경이다.
희망의 다리에서 삼선교 방향으로 바라본 성북천의 풍경이다.
삼선교에서 늘벚다리 방향으로 바라본 성북천의 풍경이다.
성북천 둑방이 푸른 식물들로 덮여있다.
붕어 삼형제의 나들이가 푸른 식물들로 덮여있는 둑방
희망의 다리 근처에서 바라본 성북천의 풍경이다.
성북천에 살고있는 물고기들
둑방 마가렛 옆의 개양귀비
성북천 둑방에 마가렛이 피어있다.
성북천이 빛을 받으며 흐르고 있다.
풀들의 냄새를 맡는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