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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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다가오는 성북천에 천이 가려질정도로 풀과 갈대들이 많이 자란모습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다. 따듯해진 바람에 갈대도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고 손을 흔든다.
바람에 흔들리는 초록색의 갈대들, 초록의 줄기가 사뭇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동안 갈대에 가려져있던 성북천이 너무 잘 보인다. 성북천 물줄기 자체에 자라났던 갈대도 예초를 당해서 더 잘보인다.
성북천의 예초가 끝난 희망의 다리 방향의 모습이다. 너무나도 깔끔해졌고, 하천도 더 잘 보인다. 성북천은 수 없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다.
밤이 되자, 더 많은 자루들이 쌓이기 시작했다. 예초 작업이 생각보다 오래ㅅ동안 지속되었나 보다.
예초 당한 갈대들을 정리하여 자루안에 넣어놓았다. 아마 우리 사진 속에 찍힌 수 없는 갈대들도 이젠 볼 수 없을 것이다.
예초를 직접 하고 있는 분들으 모습이다. 성북천이 변화하고 있다.
성북천의 갈대가 군더더기 없이 잘린 모습이다. 이제는 보이지 않던 하천의 흐름이 잘 보인다.
성북천에 수없이 많았던 갈대들이 전부 잘려 나갔다. 마치 대머리가 된 것 같다.
죽은 풀들과 꺾인 갈대들을 수거하고있다.
갈대 사이 멍 때리고 있는 흰색 오리
마른 갈대밭 사이로 나른한 오후를 즐기는 청둥오리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