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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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널면 담벼락이 안 보이겠지.
369마을의 중심인 '성곽마루' 카페에서 보이는 경치이다. 주택과 아파트의 경계가 모호해 보인다.
1988년 개최된 사생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상상관 6층에서 바라본 삼선동의 모습이다.
삼선5구역 또 다른 장소 계단에 스티로폼 화분이 모여있다. 스티로폼에서 풀이 자라는 게 신기하다. 흙이 있다면 어디든 잘 자라는 식물인 것 같다. 생활 쓰레기에서 피어난 자연이 아이러니하다.
마을 게스트하우스
지선관 앞에 위치한 모과나무에서 연두색 잎이 살짝 고개를 내밀었다. 모과나무의 꽃말은 평범, 조숙, 정열이며 학술명은 Chaenomeles sinensis이다
돌다리 주변의 풀과 나무들로 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다.
학식당에서 학생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각 칸마다 서로 의식하며 조금씩 띄어 앉아 식사를 하고 있어 가방을 옆에 놓기 편해졌다. 그러나 친한 사이끼리는 식사하기가 오히려 불편해졌고, 일부러 칸막이가 없는 곳을 찾아 식사하기도 한다. 사진의 좌측에서도 칸막이가 없는…
쓰레기 무단투기 경고문과 그 앞의 쓰레기통의 모습이다
세월이 느껴지는 철문이다.
대문과 이어진 계단과 그 옆에 그려진 별들과 아이 벽화
꽃인줄 알고 무심코 지나칠 뻔했지만, 자세히보면 흰색 점박이 나비가 풀에 날아든 모습.
대문에 걸려있는 우유 주머니와 할인마트 전단지
우촌관 앞에서 찍은 미래관 후면 모습이다. 과거에는 주차장이 있었지만 현재는 보도블럭이 깔려 있는 상태이다.
계단 아래 구불구불한 골목이 펼쳐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좌측 집에는 도둑의 침입을 방지하는 듯한 뾰족한 물체가 담벼락 위쪽에 설치되어 있는 것도 보인다.
어느 누군가의 낙서가 담벼락에 적혀 있다.
날이 풀려 벚꽃나무의 주변 나무들이 초록색 잎을 틔운 모습이다.
어느덧 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무단투기 관련하여 주민들이 붙인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주민들의 간절함이 묻어나기도 한다.
성곽마을 골목길 바닥에 버려진 전단지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