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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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린 눈을 감고 있는 오리의 2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카메라 소리가 나자마자 눈을 뜨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태연하다.
경사가 낮은 골목의 오르막. 양 옆의 집들과 그 너머로 성곽이 보인다.
하교를 하다 보면 자주 보이던 삼선 5구역의 어느 집의 담벼락
성북천에 비가 떨어지고 있다. 작은 빗방울 하나하나가 성북천에 닿으면 큰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상상관 7층 강의실 층 좌측 복도에서 인성관 쪽으로 본 풍경이다.
기와지붕의 기왓장들이 대부분 사라지고 몇몇만 남아서 기와지붕이 있었다고 표현하고 있다.
방송국 스티커
골목 속 작은 빛은 그 마저도 분위기를 자아낸다.
벽화 지도 속 마을 사랑방과 빨래 건조하는 곳의 귀여운 그림이다.
동선동 애플분식
4월 5주차 풋살장 플라타너스 나무이다. 열매와 함께 푸른 잎을 구경할 수 있다. 플라타너스 나무의 학명은 Platanus이다.
곧 공사로 인하여 함께 사라질 삼선 5구역의 길거리를 밝혀주는 전등빛 사진이다. 철거 직전인 지금 묵묵히 남아서 전등은 열심히 길을 밝혀준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길상사의 길상화 공덕비와 사당 사진이다. 길상화(본명 김영한)은 길상사가 생기기 전 요정 대원각의 주인을 말하는데 김영한은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에 크게 감명을 받고 유흥의 공간인 대원각을 시주했다고 한다. 이후 대원각의 자리에…
2007년 진리관의 모습이다.
성북천 울타리 옆에 심어져있는 나무를 가까이에서 촬영해보았다.
해가 지기 30분 전에 찍은 삼선5구역의 하늘 왠지 하늘이 흐린 거 같아 보였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비둘기가 난간 뒤, 성북천 벽 꼭대기에서 뒷모습을 보인 채 무엇인가 쪼아대고 있다.
화분 속에서 한 나무가 자랐다. 단풍나무처럼 보인다.
민트색 창문을 가진 회색빛의 3층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