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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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무성히 자란 담장 아래에서 하늘을 올려다 봤다. 무성히 자란 풀과 구름. 자연이다. 마치 비가 쏟아질 것처럼 우중충한 하늘이다.
이웃집 예술가 프로젝트 벽화에 성곽마을 주민들의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다.
조팝나무의 꽃들이 피었다. 난관너머로 조팝나무 꽃이 삐져나와 손을 내미는 것처럼 보였다.
한성대학교 상상큐브쪽 재개발 지역에 있는 3그루의 나무 중 한 그루에 보라색 꽃이 피었다. 수줍은 듯 가지 끝쪽에만 조금씩 피어난 모습이 예쁘다
동소문로에 위치한 2층 건물로 은행과 상가가 자리하고 있다. 1982년 폐업한 동도극장이 이 자리에서 35년간 영업하며 부담없는 값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각광받았었다.
세계 제일 핫도그의 메뉴판 사진과 같이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파는 음식점 끼니를 떼우기 위하여 햄버거와 딸기쥬스를 자주 사먹음
집 앞과 집 사이에 작은나무가 있다. 저 자리에 어떻게 나무가 있는지 신기하다. 집을 들어가고 나가기 힘들었을 것 같다. 나무 주변에는 쓰레기로 가득해서 더 지나다니기 불편해보인다. 저 좁은 거리에 나무가 있는게 신기하다.
장수마을 근처 마을 벽화지도이다.
상상빌리지 지하 1층에는 취사실이 있다.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놓여있다. 한 칸씩 거리두기도 하고 있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성곽길이 왼쪽에 찍힌 벚꽃나무를 감싼 듯한 모습이다.
음식물 수거 전용 쓰레기통이다.
탐구관으로 연결되는 길인 데스로드이다.
삼선공원에 들어가는 입구를 촬영하였다.
흰색의 작은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기들이 타는 놀이 시설로 기차모양을 하고 있다.
보현사 앞에 있는 건물이다. 코로나로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화분에 있는 나무가 꽃을 피우려 준비하는 중이다.
낡은 집 우편함에 지붕수리 광고 스티커가 붙여져있다.
상상빌리지 지하 1층에 조리실이 있다.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쳐져 있으며, 손소독제와 각종 건강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공가 안내문이 붙어 있는 빈 집입니다.
성곽마을을 지나다니다가 정체를 모르는 식물을 많이 만났다.
세탁소 사장님과 건물주 할아버지는 아는 사이인가보다. ' 이웃끼리 숟가락 갯수도 안다' 고 말씀 하셨던 주민분이 떠오른다. 건물주 할아버지께서 나에게 우산을 가지고 가라고 하셔서 괜찮다고 말씀드렸다. 노을 지는 하늘이 참 예뻤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