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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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문앞에 풀이있다. 마치 집 앞을 지키는 풀인 마냥 묵묵히 있다. 이 집이 없어지는 것도 모르는체
늘벚다리 아래 작품 아래로 흐르는 성북천에 작은 송사리들이 헤엄치고 있었다. 송사리들은 여기 머무르는 것이었을까, 다른 곳을 향해 헤엄쳐가는 것이었을까?
좀 더 구석구석 주택들을 돌아다니던 중에 옥상에서 자라고 있는 풀들을 보았다.
왜가리와 까치가 서로를 마주보다 지나쳐버리는 상황.
성북천 인근 몇몇 도시한옥에서는 사진의 짙은 푸른색으로 칠해져 있는 지붕을 곧잘 발견할 수 있었다.
한성대학교 정문에 위치한 자가진단실이다. 코로나 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
최근에 지어진듯한 집의 담이다
학술정보관 3층 창의열람실에 놓인 의자와 테이블이다.
낙산관 방향 인성관과 창의관을 잇는 통로 아래에서 바라본 창의관의 후면이다. 1984년 준공되었던 이 건물은 1995년 4층 건물에서 6층 건물로의 증축공사가 시행되어 현재 건물로 만나볼 수 있다.
Gloomy-윤제휘
성북천 옆 길 열고 닫은 가게들과 소화전, 그리고 걷고있는 사람들
이곳에도, 저곳에도 집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말그대로 공간 위 공간이다.
한성대 디지털인문정보학트랙 지역문화아카이빙소모임에서 2021 성북동밤마실 우리옛돌박물관 이건자 공연을 기록하기 위하여 박물관 둘러보며 준비하는 모습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폭력을 쓰지 않도록 권고하고있다.
타일벽화
화분 옆에 거름으로 쓸 음식물을 말리고 있다.
벚나무의 꽃잎들이 성북천 거리에 떨어져 분홍색 융단을 만들었다. 비록 원래의 형태를 잃었지만 이러한 모습도 아름답다.
어느덧 벚꽃이 피는 봄이 돌아왔다. 벚나무 위 조그마한 벚꽃 한송이가 피어있다. 분홍색의 꽃잎이 눈길을 끈다.
실외기인지 보일러인지가 나와있는 골목. 기계에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최순우 옛집의 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