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기록

계단 옆에 종이류와 비닐류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곧 공사로 인하여 함께 사라질 삼선 5구역의 길거리를 밝혀주는 전등빛 사진이다. 철거 직전인 지금 묵묵히 남아서 전등은 열심히 길을 밝혀준다.
수업 두번째주 한성대캠퍼스에서 기록할 만한 것들을 찾아 필드레코딩을 나가고 있다. 탐구관 505호 강의실을 나와 탐구관 앞 삼학송 옆을 지나고 있는 학생들.
학식당 안에 있는 매점에 붙어 있는 마스크 의무 착용 안내문이다.
삼선동 어느 건물에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있다가 떼낸 자국이 남아있다.
학술정보관 2층 내부에 들어서면 학생들 저마다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를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다.
북 CINE를 나타내주는 표지판이다.
세월이 느껴지는 철문이다.
누군가의 집 앞에 버려진 교회 말씀
처음 방문했을때 코로나 시기이자 추운 겨울을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 소녀상에 누군가가 마스크를 씌우고 꽃이 손에 놓여있었다 지금은 없어진 모습.
한성대학교 상상관에서 해 질 녘 찍은 삼선동의 모습이다.
공학관, 기숙사 상상빌리지 부근의 계단 모습이다.
교회 앞에 나무가 있다. 재개발 구역에서 바라보면 바로 앞에는 아파트들이 있다. 이제 이 구역도 곧 저렇게 아파트 숲이 될 예정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교회 앞 나무를 남겼다.
지붕 위에 강아지 두 마리가 있다
상상관 입구에 부착되어 있는 방역 관련 안내문이다.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하고있다.
성북천 늘벗다리 근처에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다양한 벽화 작품이 있다. 성북천은 조선시대부터 1960년대까지 마전터, 빨래터 등의 생활공간으로 주로 쓰였다. 1970~1980년대 때는 성북천 복개공사가 이루어지고 다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옥상에 꽃화분을 올려놓았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화분이 아니라 커다랗고 투박한 플라스틱 화분에 담겨있다.
공사장 풍경 전경의 모습이다. 언제쯤 새로운 건물이 지어질까 궁금하다.
디자인 대학 정문 입구로 들어오면 있는 책상이다. 손 소독제와,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를 폐기하기 위한 쓰레기통이 눈에 띈다.
급작스럽게 확진자가 증가한 코로나 19를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안내한 안내문이다.
같은 성곽마을에 있음에도,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깔끔하게 정돈된 담벼락이다.
나무를 배려해 담장을 지은 모습이다.
탐구관 5층에서 4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사이에 있는 창에서 밖을 본 풍경이다.
삼선공원에서 바라보는 성곽마을이다.
골목길에서 만난 높은 담벼락과 주택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