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남기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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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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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 주에 공학관 올라가는 언덕에 핀 덩굴과 꽃들을 찍은 사진이다. 덩굴이 무성해지고 그 아래로 개나리, 철쭉 등 다양한 꽃이 피었다.
늘벚다리 아래 산책로를 지나가 모서리진 벽에서 능소화덩굴을 발견했다. 나무 기둥을 따라 단정하게 자라있는 능소화 덩굴이 시간이 지나면 더욱 퍼져 이 벽을 덮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벽면을 타고 능소화가 자라나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그늘이 되어주고 있다. 무성한 잎들이 멋지게 벽을 꾸며주기도 한다.
성북천에도 덩굴식물들을 얽혀 벽에 붙어 살아가고 있다.
담쟁이 덩굴은 치우고 남은 흔적으로 추정된다. 본체가 치워지고도 여전히 단단히 벽에 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