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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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통 위에 대야가 엎어져 있다. 이 모습이 마치 모자를 쓴 가스통같아서 제목을 위처럼 지었다.
삼선동의 골목에 빛이 들고있다. 햇빛이 비춰지니 건물의 벗겨진 페인트가 더욱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
담벼락에 설치된 뾰족한 철제 울타리와 철조망 너머로 도시한옥의 지붕이 보인다.
갈대 사이 멍 때리고 있는 흰색 오리
사람은 없는 듯 했다.
집중열람실에 마스크 미착용시 출입이 제한된다는 안내문의 모습
5월임에도 불구하고 날씨는 마치 여름같다. 하천에서 들려오는 물 흐르는 소리가 산책로의 열기를 조금이나마 식혀주는 듯하다.
상상관에 있 계단식 강의실 203호 204호의 모습
그라찌에에서 직접 적어 세워놓은 광고판이다. 인삿말과 메뉴, 그리고 운영 시간 등이 적혀있다.
라면 일번지의 메뉴판의 모습 참치김밥과 일번지라면의 조합을 애용했음
오르막길에 민들레가 피어있다. 시멘트 바닥 틈 사이를 뚫고 민들레 몇 송이가 피어있다. 민들레는 정말 작은 틈만 보여도 그 자리에서 자라나는 것 같다. 생명력이 강한 꽃이라고 생각했다.
창의관의 전면에 위치한 입구이다. 한성대학교의 다른 건물들과 다르게 자동문으로 되어있다.
한성대학교 정문에서 내려오면 정문을 향해 바라본 하늘의 모습이다. 8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해가 길어져 아직까지 하늘이 캄캄하지는 않았다.
나주곰탕
미래관. 상상관 부근 옥상에 있는 음식점 입구 모습이다.
희망의 다리 앞에 있는 곳이다. 오른쪽에는 CU편의점, 왼쪽에는 CAFE 쉼표가 있다. 바로 옆 안쪽으로 가는 길은 삼선시장길이다.
머리위 벚꽃과 멀리 보이는 희망이 다리, 그 너머로 보이는 거리의 전경과 하늘
상상관 8층 우측으로 들어가는 입구로 별도의 ID카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
경고 문구가 화분을 깨끗하게 지켜주고 있다.
하늘색 바탕에 분홍색 꽃들로 꾸며진 담벼락의 모습
초록끈에 묶여있는 꽃. 어디로도 갈 수 없는 꽃의 운명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마을 사람들은 텃밭을 좋아한다. 그를 보여주듯 지붕에 텃밭이 있다.
재개발 되는 집의 골목에 있는 화분. 하얀색 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생김새로 보아 철쭉으로 추정된다. 흰색 철쭉은 드물다고 하던데 이렇게 만나니 반갑다.
재개발로 인해 고양이가 다칠것을 우려해서 한성대학교 냥동이 동아리가 고양이 임보한것을 알려준다. 한성대학교 학생들이 고양이를 걱정하거나 찾을까봐 안내해주는 푯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