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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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아쉽게도 휴업일인 성곽마루이다.
앙상한 성곽길의 나무. 밤이되니 음침하다.
밤에 찍으니까 더 멋있다. 하지만 들어가고싶지는 않다. 무섭다.
카로에프가 뭔진 몰라도 찍어봤다.
하루종일 불 켜놓으면 전기세 많이 나온다.
아까 그 집은 바로 집 수리 전문점이었다.
매일매일 걸려있겠지 아마?
격렬하게 주차금지를 외치고있다.
의자가 불쌍하다. 아무도 앉지않는다.
마을 쉼터의 밤버전이다. 밤이라서 그런지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다.
험난한 우리집의 밤 버전이다. 이러니까 더 운치있어보인다.
눈이오면 자동으로 분사되는 구조물이다. 친환경이라한다.
밤에 가서 처음 찍은 사진이다.
이 마을의 수리는 이분이 독점하실듯 싶다.
재밌지만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마을의 큰도로이다. 옆의 담벼락이 인상적이다.
마을의 주민들이 잠시 앉아서 갈 수 있는 쉼터이다.
여기 산다면 매일매일 집가는길이 험난할 것이다.
홍씨의 편지가 많이 밀려있다.
마을 주민들이 즐겁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소인 것 같다.
가파른 언덕에도 집이있다.
주변에 어린이 보호시설이 있는것같다.
오고가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는 계단.
기사분들이 TV설치를 하고 계신다.
신기한 문이다.
나도 내 집이 생긴다면 문에다가 이걸 붙이고싶다.
소화기 밑에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가득하다.
실제로 사용될지 의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