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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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제일교회쪽 재개발 공고가 붙은 집들 골목에 핀 민들레 계단 아래쪽에는 화분이 있다. 재개발에 들어가면 이런 정겨운 골목도 다 사라지는걸까? 그렇게 생각하니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차마 전능함도 이곳의 이주를 막진 못한 모습
교회로 올라가는 계단
업무시간이 지나 굳게 닫힌 문
삼선제일교회 쪽 재개발 예정 집들 골목 사이로 걸어다니다 발견한 민들레 골목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다 마주친 민들레 한 송이. 이 주변으로 가구, 달력, 전등, 냄비 받침 등 여러가지 생활 쓰레기가 잔뜩 버려져 있었다. 유리가 깨져있어 위험해보였다. 이런…
버려질 것을 미리 알았는지 고개 숙이고 있는 그림의 모습
재개발 구역 위 계단에서 바라본 풍경 구름과 노을이 함께 어우러져 하늘이 서서히 노을 지는 모습이 예쁘다. 높은 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풍경에 가슴까지 시원해졌다.
지지고 내부이다. 누가보면 목욕탕으로 착각할만큼 디자인이 목욕탕 같다
깨끗한 양문형 대문이다. 노란 공가문이 어색할 정도로 깔끔한 모습이다.
이사를 부추기는 듯 계단 곳곳에 붙어있는 이사 스티커
CU 편의점 내부이다. 물건없는 매대와 소화기가 남아있다.
윤가네 분식 내부이다. 먼지없이 깔끔하게 비워져있다. 메뉴판이 눈에띈다.
간디헤어 내부이다. 거울이 인상적이다.
카페 내부이다. 먼지없이 깔끔하게 비워져있다.
화단에 꽃이 피어있는 모습 알록달록 다양한 종류의 꽃이 피어있다. 화단 중간에는 금이 가 있다. 화단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재개발을 하고 왼쪽은 재개발을 안한다.
99닭발 가게의 내부이다. 깔끔하게 비워져있다. 지금 당장 누가 가게를 들어와도 별도의 청소없이 이사올만큼
조금 녹슨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깨끗한 대문이다.
가게의 내부이다. 바닥에는 먼지가 슬었고 벽지에는 곰팡이가 슬었다.
한성인의 라면집 내부이다. 먼지없이 깔끔하게 비워져있다.
닭발집의 내부이다. 각종 집기들을 들어내니 황량하다.
밤하늘2와 같은 거리에서 조금 다른 각도로 찍은 사진 보라색 하늘이 예뻐서 많이 담고 싶어 여러장 찍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아래쪽에 이주개시공고가 붙은 플랜카드를 발견할 수 있다.
치즈밥 고기주는 냉면 내부이다. 바닥에 먼지가 가득하다.
어느 집으로 향하는 골목이다. 한성대 학우들이 이 골목에서 담배를 많이 피웠다.
동암교회쪽으로 올라가는 언덕길이다.
삼선교로14길 거리 밤하늘 밤에 찍은 삼선5구역의 하늘이다. 이 날 오후 8시 30분쯤 하늘이 보랏빛으로 보였는데 사진에 잘 담긴 것 같다. 예쁜 보라색 하늘이다.
한성빌라 앞 골목이다. 차가 주차되어 있는걸 보니 아직 사람이 살고 있다.
한성대학교의 남자기숙사인 삼선학사 c동 앞에 각종 쓰레기들이 널부러져있다.
탐구관 뒤 주택앞에 쓰레기가 가지런히 정돈되어있다. 마치 현대미술같이
재개발 건물 앞 나무 건물 앞의 좁은 화단에서 자란 작은 나무이다. 줄기가 잘 지탱되지 못하고 일부는 거의 바닥에 닿아있는 모습. 화단이 좁아서 나무가 크게 못자라는 것 같다.
이름모를 학우들이 데스로드를 떠나 역으로 향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