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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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에 꽃이 피어있는 모습 알록달록 다양한 종류의 꽃이 피어있다. 화단 중간에는 금이 가 있다. 화단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재개발을 하고 왼쪽은 재개발을 안한다.
밤하늘2와 같은 거리에서 조금 다른 각도로 찍은 사진 보라색 하늘이 예뻐서 많이 담고 싶어 여러장 찍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아래쪽에 이주개시공고가 붙은 플랜카드를 발견할 수 있다.
삼선교로14길 거리 밤하늘 밤에 찍은 삼선5구역의 하늘이다. 이 날 오후 8시 30분쯤 하늘이 보랏빛으로 보였는데 사진에 잘 담긴 것 같다. 예쁜 보라색 하늘이다.
재개발 건물 앞 나무 건물 앞의 좁은 화단에서 자란 작은 나무이다. 줄기가 잘 지탱되지 못하고 일부는 거의 바닥에 닿아있는 모습. 화단이 좁아서 나무가 크게 못자라는 것 같다.
재개발 예정 건물의 대문 앞 풀꽃들 재개발 공고가 붙은 어느 집 대문 앞에 자란 풀꽃들이다. 이름 모를 흰색의 작은 꽃이 송글송글 피어있다. 왼쪽에 보이는 봉오리가 안 핀 노란꽃은 민들레 같기도 하다.
재개발 예정 건물 앞 좁은 화단에서 자란 나무 밤에 찍은 사진이라 나무가 가로등 불빛에 비친 모습이다. 골목 안쪽으로 더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너무 어두워서 무서웠다. 이 나무만 찍고 나왔다.
재개발 공고가 붙은 대문 앞 민들레 모습 한성대학교에서부터 내려오는 길 골목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진 곳에 재개발 공고가 붙은 집이 있다. 바닥에 갈라진 틈 사이로 민들레가 자란다. 꽃이 벌써 시든건지 아님 벌써 씨가 되어 다 날아가 버린건지 민들레 대만…
한성대학교에서 내려오는 길에 찍은 밤하늘 삼선5구역의 밤하늘 모습이다. 가로등 1개가 거리를 비추고 있다. 엉킨 전깃줄 사이로 올려다보면 고요한 밤하늘이 내려다보고 있다. 고요한 밤하늘이 좋다.
퐁닭퐁닭이라는 가게 옆 소나무 재개발로 가게는 빠졌지만 가게에서 키우던 소나무는 아직 그대로 있다. 소나무 주위로 파란색 물통, 노끈, 뚜껑 등 쓰레기들이 뒹굴고 있다. 누군가가 가게의 마스코트로 예쁘게 키웠을 나무가 지금은 관리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재개발 지역 건물에서 자라는 나무들 밤에 찍어서 전등의 노란 불빛과 함께 운치있게 보인다. 저기서 자라고 있는 꽃나무는 하얀색일까 노란색일까? 밤이라 어두워서 어떤 색인지 잘 보이지 않는다. 무슨 색일지 궁금하다.
재개발 예정지 거리에 풀과 쓰레기 고깔과 천, 나무박스 조각 등 쓰레기들이 버려져있다. 그 사이로 이름 모를 풀꽃들이 자라고 있었다. 이 풀꽃들은 어디서 날아와 여기에 자리잡게 되었을까?
재개발 예정 주택 안쪽에서 자라난 나무. 밤에 찍은 풍경이다. 밤하늘과 전깃줄 아래로 푸른 나무가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이 나무는 언제부터 자랐을까? 집주인이 심은 나무일까 아니면 그 전부터 자리를 지키던 나무일까? 주인은 떠나고 아무도 없는 집의 대문을 지키고…
재개발 예정인 주택 안쪽 마당에서 꽃이 피어있는 모습. 명품 반딧골 한우 가게의 바로 위쪽 주택이다. 밤에 와서 본 꽃은 더 아름다웠다. 까만 밤하늘 아래 분홍색 꽃이 아름답다.
삼선5구역을 돌아다니는 회색 고양이. 고양이 뒤로 버려진 가구들의 잔해가 보인다. 회색 몸통에 앞발에 얼룩띠를 가졌다. 너무 귀엽다. 재개발로 인해 고양이가 살기 나쁜 환경이 될까 걱정된다.
재개발 예정인 집 위에 특이한 화분이 놓여있다. 물통, 드럼통으로 추정되는 노란색 플라스틱을 반으로 갈라서 화분으로 사용한 것 같다. 누가 이걸로 화분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버려진 가구들 사이로 민들레가 핀 모습. 사람들이 이사를 가면서 많은 가구들이 방치되고 있다. 그 사이로 힘겹게 민들레가 자라고 있다.
재개발 예정인 집의 골목길 사이로 내려다본 풍경. 하늘이 흐리다. 건너편에 산까지 보이는 탁 트인 풍경이다. 내려다 보이는 저 집들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이미 다들 이사갔을까?
재개발 예정인 집들의 골목 한 귀퉁이에 화분이 놓여있는 모습. 주인이 버린건지 골목에 나와있어 어느 집 화분인지 알 수 없다.
재개발 지역 계단 위에서 찍은 자연의 모습. 사람들은 떠나도 이곳의 꽃과 나무들은 그대로 남아있다. 철쭉과 민들레, 풀, 담쟁이덩굴이 자란다. 재개발 중에도 이런 자연이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재개발 지역에 일부가 포함 되어있는 삼선동3가에서 찍은 나무. 3그루 모두 곧게 자란 모습이 시원시원하다.
재개발 구역 골목에서 발견한 민들레. 주변이 거의 콘크리트인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꽃을 피운 게 기특하다. 흙 한 줌이면 자라나는 민들레의 생명력을 본받고 싶다.
삼선5구역의 골목길. 오른쪽 벽에는 담쟁이덩굴이 자라고 왼쪽 집의 대문에는 재개발 공고가 붙어있다. 하늘이 흐려서 골목도 쓸쓸한 느낌이다.
계단 위에서 바라본 모습. 비슷해 보이지만 내려다 보이는 곳 중에서 재개발이 되는 곳도 있고 안되는 곳도 있다.
재개발 되는 집 앞에 있는 화단. 이름 모를 식물들과 꽃들이 알록달록 피어있다.
재개발 되는 집 바로 앞에서 바라본 하늘. 날이 흐려서 하늘이 우중충하다. 그래도 멀리있는 건물까지 다 보여서 탁 트인 기분이 든다.
재개발 공고가 붙은 삼선5구역의 집들 사이로 고양이 한마리가 걸어가고 있다. 주변에는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널부러져있다. 고양이가 살기에 안좋은 환경인 것 같아 안타깝다.
재개발 공고가 붙은 집 안쪽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와 꽃들. 주인도 없이 울창하게 자라는 나무들이 싱그러운 느낌과 안쓰러운 마음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빨간색 분홍색 철쭉이 예쁘다.
재개발이 이루어질 집의 단풍나무와 담쟁이덩굴이 자라는 모습. 빨간 단풍나무와 초록빛 담쟁이덩굴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어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삼선5구역에서 찍은 흐린 날 하늘. 날씨가 흐리고 하늘도 우중충한 날이다. 흐린 하늘 위로 전깃줄이 얼키설키 엉켜져 있는 모습이 살짝 우울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