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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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모퉁이에 지지대와 엉켜서 꽃이 자라나고 있다.
하수구 근처에 노란 꽃이 피어있다. 주변에는 버려진 고무통과 생활 쓰레기들이 나뒹굴고 있다. 꽃은 귀여운데 배경이 쓰레기라니 마음이 안좋다.
노란 꽃이 모여서 피어있는 모습이 앙증맞다. 꽃 주변에 생활 쓰레기들이 보인다. 그 뒤로 위험안내 라인이 쳐있고 재개발 예정 주택이 있다.
삼선제일교회쪽에서 내려오는 길에 만난 장미 재개발 예정인 주택 앞에 장미꽃이 활짝 피어있다. 이 아름다운 장미들도 재개발이 시작되면 다 사라질까? 그런 생각이 들자 씁쓸해졌다.
집 앞에 노란 꽃이 피어있다. 지난 주에도 같은 꽃을 찍었는데 달라진 점은 없다. 그대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벽에서 노란 꽃이 피어있다. 풀과 꽃이 있어 밋밋한 벽에 생기를 더해주고 있다. 많이는 없지만 드문드문 피어있는게 이쁘다.
삼선제일교회 쪽 재개발 예정지에서 찍은 보라색 꽃 보라색을 좋아해서 보라색 꽃을 만난 것이 반가웠다. 꽃 주변으로 담배꽁초들이 버려져 있어서 기분이 안좋았다.
삼선제일교회 쪽 재개발 주택에서 핀 흰꽃 투박한 담벼락 안쪽으로 흰꽃이 자라고 있었다. 앞으로 이 꽃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길 사이사이에 꽃과 풀이 피어있다. 없다면 허전했을 거리에 초록,노란색으로 있다. 파리만 날릴 것 같은 길에 이쁜 자연이 숨어있다.
노란 꽃 하나가 피어있다. 옆에는 풀이 조금있다.
파란 대문 앞 노란 꽃이 있다. 옆에는 쓰레기도 함께 있다. 들어가는 곳에 꽃이 있어 많이 밟혔을 것 같다.
흰 대문 집 앞에 노란 꽃이 피어있다.삼선5구역의 노란 꽃은 왜 다들 혼자 펴있는걸까..?
바로 옆 돌 길에도 노란 꽃이 똑같이 피어 있다. 둘다 하나씩만 피어있는게 일부러 이렇게 심었나보다. 이런 재미를 찾으니 재미있다.
돌 계단 옆에 작은 노란 꽃이 피어있다. 엄청 작아서 자세히 봐야한다.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아무것도 없이 홀로 펴 보기 쉽지만 노란 꽃이 지면 보기 힘들 것 같다.
큰 돌벽에 노란 꽃이 풀이 피어있다. 신기하다. 벽안에 흙이 있는건가보다. 이쁘다.
지나가는 벽에 꽃이 송송이 피어있다. 그위에 쓰레기도 있지만 꽃 밖에 안보인다.
흰색 집 갈색 대문 앞에 노란 꽃이 있다. 집을 지키는 이쁜 꽃이다. 친구들은 어디가고 혼자 있는거지!? 마치 집을 지키는 친구 같다.
재개발 예정지에 포함된 한성대학교 삼선학사 그 대문 위로 장미꽃이 피어있다. 빨간 장미가 아름답다. 저기서 장미꽃이 어떻게 자랐을까? 누군가 심은 것일까?
나무 계단 모서리 부분에 노란 꽃이 피어있다. 자세히 보면 잎사구에 빗방울이 동글동글 맺혀있다.
재개발 예정지인 골목길 안쪽에 예쁜 흰꽃이 피어있다. 학교 바로 앞 CU안쪽 골목이다. CU는 이미 없어졌지만 이 흰꽃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르막길에 민들레가 피어있다. 시멘트 바닥 틈 사이를 뚫고 민들레 몇 송이가 피어있다. 민들레는 정말 작은 틈만 보여도 그 자리에서 자라나는 것 같다. 생명력이 강한 꽃이라고 생각했다.
보라색, 노란색 꽃들이 피어있는 모습 오늘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 중에 제일 예쁘다. 보라색이랑 노란색 꽃이 같이 있어서 처음에 한 나무에 2가지 꽃이 피는 줄 알고 놀랐다. 자세히 보니 2가지 꽃이 엉켜서 자란 것이었다.
대문 앞에 민들레 2송이가 피어있는 모습 다른 민들레들 보다 풀이 무성하다. 꼭 꽃다발 같은 느낌으로 올망졸망 피어있다. 다른 곳보다 햇빛이 잘들어서 잘 자랐나보다.
대문 앞에 민들레가 피어있는 모습 재개발로 떠난 집 앞 대문에 민들레 한 송이가 홀로 피어있다. 모두가 떠난 집앞을 홀로 지키고 있는 것 같다.
곧 사라질 건물에 비해 꽃은 지금 생겨났고 보란 듯이 예쁘게 피어났다.
무성히 엉켜있는 덩굴 위에 꽃이 홀로 펴 있다.
골목 외진 곳에 피어있는 노란 꽃이다.
다바타 쪽으로 내려가는 길 쪽에 있는 벽을 찍은 사진으로 중간중간에 풀들이 보이고 위쪽에는 햇살을 받고 있는 노란 꽃이 피어서 한층 더 화사해보인다.
재개발 예정 건물 옆에 있던 화단 누군가 심어서 가꾼 듯한 꽃과 풀들이 피어있다. 민들레와 달리 이런 종류의 꽃들은 누군가 심어서 피는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제 이 화단은 누가 보살펴줄까?
재개발 예정 주택들 골목에서 발견한 꽃나무 보라색과 분홍색이 살짝씩 섞인 꽃이 예쁜 꽃나무다. 이 꽃나무는 누가 키우는 것일까? 본격적인 재개발이 시작되더라도 이 나무가 다치지 않고 잘 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