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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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예정 지역의 골목 사이로 나무 한그루가 자라있다. 오른쪽 집에서부터 뻗어져 나온 나무는 초록색 그믈망도 뚫고 하늘 높이 솟았다. 이 나무가 계속 잘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쓰레기가 널부러져있지만 개의치 않고 나무는 무성히 자라고 있다.
s5-iceyoung1004-057사진 나무를 낮에 찍은 모습 57번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다른 시간대에 찍은 나무이다. 낮에 보니 나무 주변으로 쓰레기가 이렇게 많았다는 사실이 새삼 눈에 들어왔다.
재개발 예정 주택들 골목에서 발견한 꽃나무 보라색과 분홍색이 살짝씩 섞인 꽃이 예쁜 꽃나무다. 이 꽃나무는 누가 키우는 것일까? 본격적인 재개발이 시작되더라도 이 나무가 다치지 않고 잘 컸으면 좋겠다.
데스로드로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나무와 풀꽃 보라색 꽃의 이름은 무엇일까? 언뜻 라일락 같아 보이기도 한다. 사진 왼쪽 아래 담벼락에는 누군가 불어넣은 예술혼이 숨쉬고 있다.
재개발 예정 주택의 건물에 나무와 담쟁이덩굴이 자라고 있는 모습 나무 3그루를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 왼쪽의 벽을 보면 돌틈 사이로 이끼도 자란다. 회색으로 삭막해 보일 수 있는 벽을 푸른 식물들이 감싸서 위로해주는 것 같다.
삼선 5구역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나무가 흔들리는 것을 영상에 담았다. 차도 지나다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집안에서 빨간 이쁜 나무가 자라나고 있다. 정말 높은 나무였다. 심은지 얼마나 지난걸까
화단에 풀이 자라고 있는데 그 위에 쓰레기가 있다. 자연을 사람이 망가트리는 모습을 볼 수있다. 사람이 없어져야 자연이 더 안전한것 같다.
집 벽이 나무와 풀로 덮혀있다. 자연친화적인 집이다. 이런집 되게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요새는 아파트가 많아서 더 보기 힘들다 . 이런집이 사라지는게 아쉽다.
건물 사이에 작은 나무가 있다. 삼선5구역은 자연과도 가까운 편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건물 사이사이에 나무가 있으며, 집 문앞에도 풀이 자라나는 것을 보고 느꼈다.
재개발 지역 계단 위에서 찍은 자연의 모습. 사람들은 떠나도 이곳의 꽃과 나무들은 그대로 남아있다. 철쭉과 민들레, 풀, 담쟁이덩굴이 자란다. 재개발 중에도 이런 자연이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재개발 지역에 일부가 포함 되어있는 삼선동3가에서 찍은 나무. 3그루 모두 곧게 자란 모습이 시원시원하다.
계단 위에서 바라본 모습. 비슷해 보이지만 내려다 보이는 곳 중에서 재개발이 되는 곳도 있고 안되는 곳도 있다.
벽 위에 나무인지 덩굴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매우 무성히 엉켜있다. 전선줄도 감고 있다. 벽 앞에 버려진 쓰레기처럼 머지 않아 엉켜가며 살아가고 있는 것들도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 같다.
재개발 공고가 붙은 집 안쪽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와 꽃들. 주인도 없이 울창하게 자라는 나무들이 싱그러운 느낌과 안쓰러운 마음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빨간색 분홍색 철쭉이 예쁘다.
재개발이 이루어질 집의 단풍나무와 담쟁이덩굴이 자라는 모습. 빨간 단풍나무와 초록빛 담쟁이덩굴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어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맑은 날은 꽃이 화사해 보였는데 비 오는날에는 그리 화사해보이지는 않았다. 나무는 가지 정리가 되지 않아 이리저리 엉켜있다. 앞으로 나무가 어떻게 자라날지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