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기록

사진은 승리장에 붙어 있는 현수막이다. 1994년 부터 2020년까지 거의 30년 가까이를 이 자리를 지키며 장사를 해오신걸 볼 수 있다. 삼선 5구역 재개발 때문에, 평생이 담겨있는 곳을 떠나야하는게 너무 안타깝게 느껴진다.
사진은 승리장이다. 승리장은 최근까지 영업을 계속하다가 5월 말에 장사를 마치게 되었다. 승리장은 다양한 중식 메뉴를 가지고 있었고 그 중 내가 느끼기에 가장 맛있는건 짬뽕밥이었다. 얼큰한 국물과 해산물이 정말 흡족스러웠다. 정겨운 오토바이 소리도 더 이상 듣지…
승리장의 외부 메뉴판으로 요일별 메뉴가 표기되어있다는 특징이 있는 메뉴판의 모습
학교 정문에서 가장 가깝던 식당인 승리장의 모습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지 않아 자주 가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