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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와 나무
전봇대와 함께 크고있는 나무의 모습이다. 서로 찬 바람으로부터 지탱해오며 지내왔을 지난 모습들이 상상된다.
철거지역의 경계
철거지역과 철거가 이루어지지않는 지역의 경계이다. 오른쪽 철거지역과 상반되게 왼쪽의 자연모습은 잘 정돈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죽은 나뭇가지와 새 생명을 이어나가는 나뭇가지
많은 나뭇가지들이 있는 나무이다. 자세히 보면 몇몇 나뭇가지들은 이파리를 피우지 못하는 죽은 나뭇가지로 보인다. 그 옆에 봉우리들을 가지고 있는 나뭇가지들은 새 시작을 준비하는 듯 보인다.
곧 풍성해질 나무
나뭇가지에 점점 이파리들이 생겨나고 있는 나무이다. 이 나무는 조만간 풍성해질 수 있었을 것이다.
아스팔트 도로 위 생명들
흙바닥이 아닌 아스팔트 위에서 꽃을 피운 생명들이다. 좁은 틈을 비집고 싹과 꽃을 피워내었다.
주택 속에서 생활하는 나무
철거로 인해 거주민이 없는 집에 나무가 혼자 외롭게 자라나고 있다. 자세히 보면 나뭇가지에 봉우리가 져있다. 이 나무는 이파리를 피지도 못한채 사라지게 되겠지
흐린 하늘과 삼선 5구역
비가 잠시 멈춘 날의 삼선 5구역 하늘 모습이다. 오르막 계단을 올라가서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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