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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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사이를 들여다보니 자연이 보인다. 재개발 예정인 두 건물의 틈 사이로 푸른 자연을 느꼈다. 푸른 풀과 푸른 하늘이 재개발 예정인 건물과 이루는 대비가 완벽하다.
삼선5구역에서 올려다본 해의 모습 파란 하늘과 쨍쨍한 해, 몽글몽글한구름이 해 주위를 감싸 어우러진 모습이 멋있다.
비가 온 뒤 흐린 하늘 아래에 유난히 초록색 빛깔로 빛나고 있다. 비가 온 뒤에 볼때마다 조금씩 더 자라나 있는 것 같다. 언제쯤이면 땅 아래까지 길어질지 궁금핟.
하늘이 어둑어둑해져 갈때쯤 골목길 전등에 불이 들어왔다. 하늘이 파랗게 짙어져 점점 어두워져 가는 모습이 멋있다. 밤이 되면 골목길이 엄청 깜깜해서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개발 예정 주택들 사이 골목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전날 비가 와서 아직도 하늘이 흐리다. 저 멀리 낙산성곽과 산이 보인다. 높은곳에서 보는 경치는 하늘과 상관없이 탁 트여서 좋다.
올라가는 길에 옆을 바라보니 빨간 지붕과 옆으로 자란 나무가 있다. 나무는 어떻게든 햇빛을 더 잘 받아보려고 왼쪽으로 꺾여서 자라고 있었다. 이 날은 날이 흐려서 햇빛을 별로 못받았을 것이다.
전날 비가 와서 하늘이 흐리고 쌀쌀한 날에 찍은 나무와 담쟁이덩굴 모습 하늘은 흐리고 우중충하지만 나무는 푸르게 자라있다. 담쟁이덩굴도 집주인이 없는 담벼락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
비가 오고 있어 흐린 하늘의 삼선 5구역의 모습이다. 점점 초록빛을 띄고 무성해지는 풀들도 보인다.
사라진 커피 전문점 그란데 입구 앞에도 잡초에 꽃이 폈다. 꽤 많이 자라있었다. 작년 그란데가 사라지기 전에도 이런 잡초들이 있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아마 그 당시에는 사장님이 관리하지 않았나 싶다.
지난 4월에 비오는 날 답사를 했을 때 사진을 촬영할때는 남색우산을 썼지만 오늘은 하늘을 더 잘 담을 수 있는 투명우산을 썼다. 우산속에서도 흐린 삼선 5구역 하늘을 볼 수 있었다.
15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삼선 5구역의 하늘모습이다. 구름이 잔뜩 껴있는 걸 알 수 있다.
구름이 있는 듯 없는 듯 있다. 참 맑은 날씨다. 따사로운 햇빛을 막아줄 구름없는..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모습을 담아봤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소리가 담길 것 같았는데 그 소리는 담지 못했지만 새가 날아가는 모습을 찍었다.
구름이 점점 재개발 지역으로 가고있다.
재개발 지역을 지나가는 큰 구름 하나가 하늘에 있다. 마치 이곳이 사라진다는걸 아는듯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3개의 구름 덩어리가 친구 같다. 3명 모두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삼선5구역 중 삼선제일교회쪽에서 찍은 하늘 타임랩스를 이용하여 구름의 이동속도와 하늘의 변화가 그대로 담겨있다. 중간중간 자동차나 사람들이 지나가는 모습 등 꾸임없는 동네의 일상을 볼 수 있다.
재개발 구역 위 계단에서 바라본 풍경 구름과 노을이 함께 어우러져 하늘이 서서히 노을 지는 모습이 예쁘다. 높은 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풍경에 가슴까지 시원해졌다.
삼선 5구역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나무가 흔들리는 것을 영상에 담았다. 차도 지나다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꽤나 잘 관리되어 보이는 나무 두 그루 정도가 주택옆에서 자라고 있다. 주택의 속에 있는 나무들은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심은 것일까 아니면 주택을 짓기 전에 먼저 자라던 나무들일까 ?
이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구름 한점없는 맑은 하늘 오랜만이다.
재개발 예정인 집의 골목길 사이로 내려다본 풍경. 하늘이 흐리다. 건너편에 산까지 보이는 탁 트인 풍경이다. 내려다 보이는 저 집들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이미 다들 이사갔을까?
재개발 지역 계단 위에서 찍은 자연의 모습. 사람들은 떠나도 이곳의 꽃과 나무들은 그대로 남아있다. 철쭉과 민들레, 풀, 담쟁이덩굴이 자란다. 재개발 중에도 이런 자연이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재개발 되는 집 바로 앞에서 바라본 하늘. 날이 흐려서 하늘이 우중충하다. 그래도 멀리있는 건물까지 다 보여서 탁 트인 기분이 든다.
삼선5구역에서 찍은 흐린 날 하늘. 날씨가 흐리고 하늘도 우중충한 날이다. 흐린 하늘 위로 전깃줄이 얼키설키 엉켜져 있는 모습이 살짝 우울해 보인다.
맑은 하늘을 찍었을 때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찍었다. 날씨만 바뀌었을 뿐인데 거리가 더 삭막해보인다. 하늘도 컴컴하고 우중충한 느낌이 많이 든다.
비가 내리면서 건물과 각종 물건에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이다.
전깃줄 사이로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 보인다. 학교를 다닐 때 하늘에 대해 신경 쓴 적이 없었는데 다른지역보다 유난히 삼선 5가의 하늘이 맑아보이는 것 같다.
삼선 5구역의 흐린 하늘 모습이다. 이 사진을 찍고 잠시후 멈췄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사람이 없는 빈 집에서 푸릇푸릇 나무만이 커가고 있다.
풍성해진 나무의 모습이다. 나무가 마치 골목으로 인도하는 것 같다. 하지만 골목에는 아무도 없고 쓰레기들만 널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