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명 :

컬렉션에 등록된 아이템수 : 13

식별번호 : 김광섭과 성북동

주제 : 김광섭, 성북동, 봄, 성북천, 쌍다리, 마전터

생산자 : 2022김현진

기술내용 : 김광섭 시인의 시집 <성북동 비둘기>에 수록된 작품 <봄>의 배경이 되는 성북동의 흔적을 찾아 기록한 컬렉션이다.
당시 김광섭 시인이 느꼈을 감정 떠올리며, 옛 성북천의 흔적들을 조사하였다.
2022-02-23일 사전조사된 자료를 기반으로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출발하여 성북구립미술관까지
'쌍다리',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 본원', '마전터'의 필드레코딩을 진행하였다.


컬렉션 위치 :
졸업컨텐츠
마전터란 조선시대 옷감을 삶거나 빨고 표백하는 곳을 말하며 현재의 성북구 선잠단 앞 성북천 일대를 가리킨다. 1970년 성북천 복개공사로 빨래터가 사라진 후, 현재는 성북로 95-1 앞 인도에 설치된 마전터 표지석이 과거 복개 전 성북천의 흔적을 보여준다.
쌍다리는 지금의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 본원, 성북구립미술관, 수연산방이 마주보고 있는 지점에 위치하던 두 개의 다리이다. 아래쪽은 돌다리, 위쪽은 나무다리로 구성되었으나 1980년대 성북천 복개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철거되었고 현재는 '쌍다리'라는 지명만이 버스…
성북천 복개로 철거된 쌍다리의 흔적을 식당 간판 속 이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성북천 복개로 철거된 쌍다리의 흔적을 가게 간판 속 상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쌍다리 식당 앞 도로 전경을 촬영한 사진이다. 복개 전에는 성북천이 흐르고 위로 쌍다리가 위치해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지명으로만 남은 흔적을 찾아볼 수 있지만 전경을 보고 있으면 예전의 모습이 어렴풋이 상상되는듯 하다.
성북로 24길 3에 위치한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의 본원 건물로 현재는 피정(종교적 수련)의 집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원 건물 아래가 과거 성북천이며 복개 전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성북로 24길 3에 위치한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의 본원 건물로 현재는 피정(종교적 수련)의 집으로 사용되고 있다. 과거 사진과 비교해 살펴보면 하천이 복개되고 주변환경이 많이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성북구립미술관의 '거리갤러리'는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 본원 앞 복자교 아래 약 100m 구간에 있던 가옥과 상가를 철거하고 조성되었다. 거리갤러리는 쌍다리지구 특화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쌍다리지구 옹벽을 활용하여 성북동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복자교 아래에서 바라본 성북구립미술관 거리갤러리 전경이다. 정면에 전시물이 설치되어 있다.
성북구립미술관 거리갤러리 전경으로 정면에 보이는 다리가 복자교이다.
성북로 걷고 싶은 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동판이다. 성북동 문인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동판 뒤편에는 문인들의 거주지, 집터의 위치와 성북동에서의 활동이 기록되어 있다.
성북천 마지막 복원구간으로 삼선교 분수광장 아래 위치하고있다. 해당구역부터 성북로를 따라 삼청각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매립되어 도로로 사용되고 있다.
삼선교 분수광장 아래 위치한 성북천 마지막 복원구간에 직접 들어가 촬영하였다. 촬영 당시 낮이었음에도 내부가 상당히 어두웠으며 과거 복개하천이었던 당시 성북천의 모습이 상상되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