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천을 건너다

성북천을 건너다

 "다리"는 애초에 물을 건너기 위해 세워지지만, 그것에만 머물지 않고 각기 다른 활동이 이루어지는 삶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2021 년과 다르게,  1975 년에 삼선교를 생각하면   

육교가 떠오를 것입니다.          

그곳에는  봉지를 들고 건너는 소녀 계명도 있었고 , 민방위 훈련을 하는 군인들도 있었죠 .

 

   

2021 지금 사람들은 삼선교를 만남과 전시, 그리고 시작을 위한 장소로 기억할 것입니다.

 

육교가 있던 자리에 지어진 분수 광장 덕분에 사람들은 분수 광장에서 만나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낼 있게 되었습니다.

분수광장의 넓은 광장에는 달마다 다른 전시가 열렸습니다.

성북천 분수마루 여성취업•교육 상담 천막부스

성북천의 분수마루에서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 분들이

구직과 취업교육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직접 찾아가, 직업상담과 취업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분수마루, 부처님오신날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조계사에서 귀여운 연꽃 모양 조형물을 설치했다.

넓은 분수광장을 화사하게 꾸며주는 느낌이다.

평화의 소녀상

분수광장 한켠에는

한중 평화의 소녀상이 자리잡아

한국과 중국 그리고 다른 국가 여성들의

피해사실을 알리고 위로하고 있습니다.

삼선교 돌다리 달리기가 끝나고 모여있는 사람들

삼선교는 성북천의 시작으로

돌다리 앞에

사람들이 언제나 모여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선교를 즐기는 사람들 스트레칭하는 사람

삼선교 다리 아래

시원하게 위치한 철봉 앞에서

운동하고 스트레칭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