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나무 거리에서 자라는

1조 나무 거리에서 자라는

컬렉션명 : 1조 나무 거리에서 자라는

컬렉션에 등록된 아이템수 : 43

식별번호 : s5-1

생산자 : 1조

기술내용 : 삼선5구역 '나무'중 거리에 있는 '나무' 모습

컬렉션 위치 :
2한성마을 (2020)
골목에 여러가지 가구쓰레기들이 버려져있는 모습이다. 이주민들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들로 더러워진 거리로 인하여 눈살이 찌푸려진다.
삼선 5구역의 밤 모습이다. 밤에 보는 나무들의 모습은 전등빛을 통해서 더 푸르게 느껴진다.
나뭇가지에 점점 이파리들이 생겨나고 있는 나무이다. 이 나무는 조만간 풍성해질 수 있었을 것이다.
많은 나뭇가지들이 있는 나무이다. 자세히 보면 몇몇 나뭇가지들은 이파리를 피우지 못하는 죽은 나뭇가지로 보인다. 그 옆에 봉우리들을 가지고 있는 나뭇가지들은 새 시작을 준비하는 듯 보인다.
철거지역과 철거가 이루어지지않는 지역의 경계이다. 오른쪽 철거지역과 상반되게 왼쪽의 자연모습은 잘 정돈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말라서 비틀어진 나무가 버려져있다. 앙상한 나뭇가지만이 남아있다.
맑은 날은 꽃이 화사해 보였는데 비 오는날에는 그리 화사해보이지는 않았다. 나무는 가지 정리가 되지 않아 이리저리 엉켜있다. 앞으로 나무가 어떻게 자라날지 궁금해졌다.
벽 위에 나무인지 덩굴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매우 무성히 엉켜있다. 전선줄도 감고 있다. 벽 앞에 버려진 쓰레기처럼 머지 않아 엉켜가며 살아가고 있는 것들도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 같다.
재개발이 되면 이 나무도 사라질 것이다. 나무는 자라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바로 없어진다는게 속상하다
화단안에 큰 나무가 있다. 그속에 풀들과 함께 자라나고 있다.
화단에 풀이 자라고 있는데 그 위에 쓰레기가 있다. 자연을 사람이 망가트리는 모습을 볼 수있다. 사람이 없어져야 자연이 더 안전한것 같다.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나무 등의 자연을 촬영하는 순간 가로등이 켜졌다. 길을 밝혀 사람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삼선 5구역의 자연을 담기위해 봄을 나타내고 있는 푸릇푸릇한 식물들을 주로 많이 촬영하였다. 하지만 이 사진은 이전 사진들과는 조금 달리 나무가 버려져있고 점점 말라가고 있다. 곧 이곳의 식물들도 이렇게 뽑혀서 말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픈 사진이었다.
위태롭게 흔들거리던 나무에서 결국 몇 나뭇가지들은 견디지 못하도 쓰러져나갔다. 재개발을 반대하며 싸우다가 결국에는 이주를 하게 된 주민들의 모습과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전과는 조금 다른 곳으로 깊숙히 답사해보았다. 이곳은 더욱더 쓰레기가 많고 나무등의 식물들이 별로 없었다. 이 사진과 같이 많이 말라비틀어져있었다.
길을 다니던 중 하마터면 큰 쓰레기에 깔려서 죽을뻔한 풀들을 보았다. 시멘트 벽처럼 보이는 이것은 알고보니 스트리폼이었다.
삼선 5구역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나무가 흔들리는 것을 영상에 담았다. 차도 지나다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퐁닭퐁닭이라는 가게 옆 소나무 재개발로 가게는 빠졌지만 가게에서 키우던 소나무는 아직 그대로 있다. 소나무 주위로 파란색 물통, 노끈, 뚜껑 등 쓰레기들이 뒹굴고 있다. 누군가가 가게의 마스코트로 예쁘게 키웠을 나무가 지금은 관리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재개발 예정 건물 앞 좁은 화단에서 자란 나무 밤에 찍은 사진이라 나무가 가로등 불빛에 비친 모습이다. 골목 안쪽으로 더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너무 어두워서 무서웠다. 이 나무만 찍고 나왔다.
재개발 예정 주택들 골목에서 발견한 꽃나무 보라색과 분홍색이 살짝씩 섞인 꽃이 예쁜 꽃나무다. 이 꽃나무는 누가 키우는 것일까? 본격적인 재개발이 시작되더라도 이 나무가 다치지 않고 잘 컸으면 좋겠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이다. 바람과 나무를 모두 담으려했다. 바람소리도 좋고 바람도 좋고 너무 좋은 날씨였다.
프리스타일 앞에 위치한 장소로 가로등 불빛 아래서 꽃이 빛나고 있다. 가로등 불빛 때문에 더 아련해보인다.
곧 철거될 건물 앞을 지키던 나무가 뿌리가 뽑힌 채 있다. 삼선 5가의 앞으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집 대문 앞에 나무가 있다. 그 앞에는 접근금지 선이 있다. 집주인은 그동안 어디로 들어간걸까..? 나무가 문을 막고 있는데 말이다.
밤에 골목에 나무가 거의 쓰러지듯이 누워있다.
큰 나무 아래에 쓰레기 더미가 있다. 왜 사람들은 나무아래 쓰레기를 놓는지 모르겠다.
나무 아래 쓰레기가 모두 모여있다. 여기서 정모를 하는건지 왜 여기 있을까 자세히 보니 모두 생활쓰레기 같다. 이사하면서 모두 버리고 간 것이다.. 속상하다
무너지는 담벽 앞에 나무 한 그루가 지키고있다. 그옆에는 돌담에 풀도 자라고 있다. 저 나무는 풀 덕분에 외롭지 않을 것 같다.
쓰레기가 널부러져있지만 개의치 않고 나무는 무성히 자라고 있다.
단풍나무는 아니지만 붉은 이파리를 가진 나무가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이 필드레코딩을 위해서 자연을 둘러보는 습관이 생겨서 잡초 하나와 나무들에 관심이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주차된 자동차 옆으로 나무가 자라있다. 무성하게 자란 잎사귀 사이로 초록 지붕의 집이 보인다. 그 앞에는 생활쓰레기들이 많이 버려져있다. 나무가 자라는 바로 옆에 쓰레기가 너무 많으니까 기분이 좋지 않았다.
교회 앞에 나무가 있다. 재개발 구역에서 바라보면 바로 앞에는 아파트들이 있다. 이제 이 구역도 곧 저렇게 아파트 숲이 될 예정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교회 앞 나무를 남겼다.
초록대문 앞에 나무가 자라고 있다. 재개발 예정인 집이라 노란색 출입금지 라인이 둘러져있다. 나무가 저 자리에 있으면 원래 이 집에 살던 사람들은 집에 들어올때마다 저 나무를 만났을 것이다. 나무가 마치 문지기처럼 대문 앞에 서 있다.
골목길에 생활 쓰레기가 버려져있는 모습 가구, 스티로폼, 비닐봉지, 박스 등 다양한 쓰레기들이 뒹굴고 있다. 사람들이 떠나면서 쓰레기를 버리고 간 것 같다. 쓰레기들이 버려진 돌담 위로 작은 나무 한그루가 힘겹게 자라있다. 쓰레기가 버려진 공간보다 나무가 자랄…
나무를 중심으로 침대랑 쓰레기들이 모여있다. 나무가 아플 것 같다. 재개발을 안했다면 쓰레기가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온 뒤 맑은 날 삼선5구역의 모습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멋있다. 도로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재개발 예정지고 왼쪽은 이미 아파트들이 들어선 모습이다. 같은 공간에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반대의 상황이다.
한성대학교 상상큐브쪽 재개발 예정 구역 옆에 건물에는 출입금지 라인이 둘러져있다. 그 옆 골목으로 나무 3그루가 있다. 전깃줄 위로 걸린 흰 구름과 파란 하늘이 멋있다.
한성대학교 상상큐브쪽 재개발 지역에 있는 3그루의 나무 중 한 그루에 보라색 꽃이 피었다. 수줍은 듯 가지 끝쪽에만 조금씩 피어난 모습이 예쁘다
나무가 따사로운 햇살을 맞고 서있다. 담벼락 밑은 음지인데 나무가 이만큼 큰 것이 신기하다. 하늘에 뭉게구름이 나무의 잎사귀 모양같다.
삼선5구역의 바람소리 바람이 세게 불어서 전깃줄과 나무, 안전 테이프가 흔들린다. 나뭇가지의 역동적인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재개발 예정인 건물 앞에 큰 나무 맑은 하늘과 푸른 나무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푸르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주황색 전등불이 켜져있었다. 주황색 전등불이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인가, 나는 이 불을 보면 여름이 생각나곤한다.
저녁에 촬영을 하느라 자동으로 조명이 켜져서 무섭게 찍혔다. 같이 돌아다녔던 서영이가 폐가같이 나왔다고 했는데 실제로 폐가가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