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풀

1조 풀

컬렉션명 : 1조 풀

컬렉션에 등록된 아이템수 : 137

식별번호 : s5-1

생산자 : 1조

컬렉션 위치 :
2한성마을 (2020)
화분을 관리하던 주인이 주거지를 떠나면서 더 이상 싹을 피울 수 없는 화분들이 널려있다. 그 와중에 화분에 자라고 있는 잡초의 끈질김을 알 수 있다.
쓰레기가 가득한 담벼락에 잡초들이 싹을 피우고 있다. 쓰레기들 사이에서도 잘 자라는 잡초들이 대단하다.
철거로 인하여 주인이 없어진 집의 담벼락이다. 이 집은 특히 삼선 5구역에서 가장 계절을 잘 알 수 있는 집이었다. 봄에는 벚꽂과 각종 꽃이 피고, 여름에는 푸른 나무들이, 가을에는 단풍이, 겨울에는 눈꽃이 폈었다. 경관이 아름다웠던 주택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계단이 있는 골목에 풀들이 간신히 자라나고 있다. 그 주변에는 유리, 담배꽁초, 플라스틱 등의 다양한 쓰레기들이 버려져있다.
흙바닥이 아닌 아스팔트 위에서 꽃을 피운 생명들이다. 좁은 틈을 비집고 싹과 꽃을 피워내었다.
전봇대와 함께 크고있는 나무의 모습이다. 서로 찬 바람으로부터 지탱해오며 지내왔을 지난 모습들이 상상된다.
이미 씨를 뿌린 것인지 아직 자라나는 중인지 파악이 안되는 민들레들이 쓰레기 옆에서 자라나고 있다. 둥글게 둘러싸고 있는 민들레의 이파리들을 통해서 끈질긴 생명력을 알 수 있다.
계단 옆에서 다양한 식물들이 봄을 맞이하고 있다.
삼선1동 노인정 앞에 있는 화분이다. 이 화분은 누가 키우는 것일까? 사람들이 재개발로 떠나간 후에는 노인정에 오는 어르신들도 줄어들텐데 누가 보살펴줄 수 있을까?
삼선1동 노인정 앞에 있는 또 다른 4개의 화분이다. 원래 밖에서 키우는 걸까 아니면 비가 올 것 같은 날이라 밖으로 옮겨둔 걸까 궁금하다.
삼선1동 노인정과 전봇대 사이에 있는 화분이다. 이름 모를 식물이 시들지도 않고 초록빛으로 잘 자라고 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사람이 살던 건물로 담쟁이 덩굴이 끝까지 버티고 있다. 사계절내내 학교를 오고가는동안 항상 지켜보던 것이다. 사람들이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재개발이 끝난 뒤에도 질긴 생명력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화분에 담배꽁초가 버려져있는 모습.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싹을 티워 자라고 있는 모습이 기특하다. 사람들이 이곳에 꽁초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보람 축산물 앞 화분이 모여있는 모습. 가게 주인분이 관리하시는 화분으로 추측된다. 종류가 다양한 식물들이 있다. 가장 왼쪽에 노란색 꽃은 어떤 꽃말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삼선 5가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바닥에 나 있는 풀들을 발견할 수 있다. 밟혀있는 풀들도 있고 밟혀있지 않은 풀들도 있다. 비가 오는날 발견한 풀에는 빗방울로 젹셔 있었다.
재개발로 떠난 집의 담 너머로 넝쿨이 자라고 있다. 주인이 어디로 떠났는지 고개 내밀고 보려고 넝쿨도 집 밖으로 나왔나보다.
재개발 되는 집들 쪽 담벼락에서 담쟁이덩굴이 자란 모습. 덩굴 근처에는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뒹굴고 있다. 하늘이 흐린날 찍어서 흐린 하늘과 초록빛의 담쟁이덩굴이 대비된다.
비 오는 날 아무도 살지 않는 집에 홀로 풀이 나 있었다. 서 있는 풀뒤로 곧 없어질 삼선 5가의 건물들이 훤히 보인다.
비가 오기 전 찍은 사진으로 흐린 하늘과 분홍색 꽃이 대비되어서 보인다. 계단을 따라 풀과 함께 꽃이 활짝 피어있다. 꽃이 유난히 생기가 있어보인다.
주위에 아무 것도 없는 길에 홀로 길쭉히 서 있다. 꽃인지 풀인지 잘 모르겠지만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이 생겼지만 비가 오는 중에도 꼿꼿이 잘 서 있다.
삼선5구역의 골목길. 오른쪽 벽에는 담쟁이덩굴이 자라고 왼쪽 집의 대문에는 재개발 공고가 붙어있다. 하늘이 흐려서 골목도 쓸쓸한 느낌이다.
재개발 예정인 집들의 골목 한 귀퉁이에 화분이 놓여있는 모습. 주인이 버린건지 골목에 나와있어 어느 집 화분인지 알 수 없다.
아무도 살지 않는 집에 덤쟁이 덩굴은 점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생명력이 정말 엄청난 것 같다. 앞으로 담쟁이 덩굴이 계속 자라날 것으로 예측된다.
재개발 예정인 집 위에 특이한 화분이 놓여있다. 물통, 드럼통으로 추정되는 노란색 플라스틱을 반으로 갈라서 화분으로 사용한 것 같다. 누가 이걸로 화분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전봇대 뒤에 숨은 풀이다. 허전한 거리에 생기를 더해주고 있다.
길거리에 풀이 댕그러니 하나 자라있다. 어찌보면 아무렇지 않은 풀이지만 삼선5구역 사람들이 지낼 때 허전한 곳에 생기를 주기 위해 듬성듬성 심어 놓은 것 같다.
재개발 집의 앞이다.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화분들이 쓰레기처럼 놓여있다. 전에는 이쁘게 피어있었을텐데 이렇게 보니 초라하다.
풀이 집을 덮고 있다. 나는 이런 집이 자연과 하나 된것같아 너무 좋았다. 저 집은 계절마다 여름에는 싱그러운 초록색 겨울에는 눈이 내린 흰색으로 바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겨울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게 아쉽다.
집 문앞에 풀이있다. 마치 집 앞을 지키는 풀인 마냥 묵묵히 있다. 이 집이 없어지는 것도 모르는체
흙이랑 식물 뿌리랑 뽑혀있다. 바람이 한 짓일까 사람이 한 짓일까 모르겠다. 지저분해보인다.
문 앞에 작은 풀 하나가 있다. 아기풀같다. 친구도 없이 혼자 자라 사라질 것을 생각하니 슬프다. 내가 집 주인이었다면 그 풀을 매일 봤을텐데 이제 못보는게 짠 할 것 같다.
삼선 5구역의 빌라에는 특히 반지하 주거공간이 많다. 이 반지하에 거주했던 사람들이 유일하게 햇빛을 받고 밖을 볼 수 있는 창문 바로 앞에 자라나는 식물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식물들이 이들의 햇빛을 가렸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과연 반지하 주민들은 이 잡초들을…
시멘트 바닥에서도 잘 자라나는 잡초들을 보면서 역시 잡초라는 생각을 하였다. 삼선 5구역의 주민들을 굳이 이 잡초들을 뽑으려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여러군데 이러한 잡초들이 많은 것을 보아 잡초들이 거주민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이 아닌가싶다.
주택 입구에 있는 계단에 주민이 버리고 간 음식물쓰레기통과 계단 사이에서 자라나고 있는 잡초가 있다. 외로운 음식물쓰레기통을 잡초가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것처럼 쑥쑥크고 있는 것 같다.
생기와 적막함이 보이는 구체적인 장소이다. 계단 옆에 있는 철쭉도 재개발지역 전에 끊겨있어 그 대비됨은 배가 된다.
이주민들이 키웠던 화분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화분들에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있다. 과연 이 화분의 주인은 이를 화분의 용도로 사용했던 것일까 ? 나는 쓰레기 등 다양한 잡동사니를 넣었던 바구니에 잡초가 자란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진을 찍었을 때는 이 주택에 살던 주민이 키우던 식물과 기다란 화분이 있는 줄 알았다. 사진에 대한 설명을 적으면서 이것이 화분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이 자연스러움은 무엇일까. 이렇게 자연스럽게 잘 자라는 식물들은 언제까지 이들의 힘으로만 자랄 수 있을까?
좀 더 구석구석 주택들을 돌아다니던 중에 옥상에서 자라고 있는 풀들을 보았다.
담쟁이 덩굴이 지붕아래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재개발 예정지 거리에 풀과 쓰레기 고깔과 천, 나무박스 조각 등 쓰레기들이 버려져있다. 그 사이로 이름 모를 풀꽃들이 자라고 있었다. 이 풀꽃들은 어디서 날아와 여기에 자리잡게 되었을까?
재개발 공고가 붙은 대문 앞 민들레 모습 한성대학교에서부터 내려오는 길 골목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진 곳에 재개발 공고가 붙은 집이 있다. 바닥에 갈라진 틈 사이로 민들레가 자란다. 꽃이 벌써 시든건지 아님 벌써 씨가 되어 다 날아가 버린건지 민들레 대만…
재개발 예정 건물의 대문 앞 풀꽃들 재개발 공고가 붙은 어느 집 대문 앞에 자란 풀꽃들이다. 이름 모를 흰색의 작은 꽃이 송글송글 피어있다. 왼쪽에 보이는 봉오리가 안 핀 노란꽃은 민들레 같기도 하다.
재개발 예정 주택 지붕에 담쟁이덩굴 출입금지 라인이 둘러져 있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공고가 붙어있다. 담쟁이덩굴이 창문을 피해서만 자란 것을 보면 예전 집주인이 담쟁이덩굴을 관리해줬던 거 같다.
건물 앞에 잡초들이 일렬로 줄을 만들어 지키는 형태로 나 있다. 질긴 생명력으로 언제까지나 그 자리를 지켰으면 좋겠다.
밤에 길을 걷다가 계단 사이에서 자라고 있는 잡초를 보았다.
무성히 엉켜있는 덩굴 위에 꽃이 홀로 펴 있다.
허름한 고시텔을 덩굴이 덮으려고 하고 있으며 덩굴 위로는 맑은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보인다.
낮에 볼 때의 덩굴과 달리 밤에 본 덩굴은 해당 건물을 곧 집어 삼킬 것 같다.
벽화 위로 나무 덩굴이 희미하게 새어나오는 빛과 어울려 있다.
길거리 잡초가 쓰레기와 함께있다. 쓰레기가 건너 온건지 잡초를 방해하고 있다.
집 앞 벽에 풀이 나있다. 앞에는 쓰레기통이 있다. 재개발 지역이면 아무도 안살고 있을텐데 ... 쓰레기통 치우고 갔으면 더 좋았겠다.
풀이 있는 곳에 접근금지 표시와 쓰레기가 널부러져있다. 이런걸 보면 자연을 망치는 건 인간이 맞다는 확신이 든다.
멀리서 봤을땐 풀이 어디있는지도 잘 안보이지만 가까이서보면 이쁜 풀이 자라나고 있다.
길 을 걷다보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곳에 풀이 자라고 있다.
계단 옆에 화분과 잡초들이 뒤 섞여있다. 이곳에는 죽은 풀과 살아있는 풀이 같이 공존하고 있다. 삼선 5가와 그 경계를 이루는 구역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집 벽에 담쟁이 넝굴이 자라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집 만의 매력이 있는데 이런 집이 사라지고 아파트가 들어서는게 속상하다
길에 엄청 작은 풀이 있다. 너무 작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뒤에 생수병 보면 얼마나 작은지 가늠이 된다. 정말작아 귀엽다.
투기금지와 풀이 같이있다. 저 노란색이 없었으면 뒤에 멋진 배경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노란색으로 풀보다 더 튀어서 풀을 찾는 나만 발견했을것 같다.
가로등 아래에 작은 풀이 있다. 엄청 작다. 풀의 친구들이 없이 혼자 가로등 아래를 지키고 있다.
잡초들이 훨씬 더 풍성해지고 커진 것 같다. 곧 저 쓰레기통의 높이를 넘을 것 같다.
사라진 커피 전문점 그란데 입구 앞에도 잡초에 꽃이 폈다. 꽤 많이 자라있었다. 작년 그란데가 사라지기 전에도 이런 잡초들이 있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아마 그 당시에는 사장님이 관리하지 않았나 싶다.
이 구역에 자라는 잡초들과 쓰레기 사진을 지난 4월에도 촬영하였었다. 그떄보다 쓰레기들이 더 많아진 것처럼 보이는건 내 기분탓일까 ? 그 전과 확실히 풀들은 더 많이 자랐다.
테이블도 나무로 만들어져 이들과 잘 융합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쓰레기는 쓰레기이지만 잡초들은 쓰레기에 개의치 않고 잘 자라는 것 같다.
비를 통해 수분을 공급받는 잡초의 모습이다. 잡초들이 점점 높게 자라는 것 같다.
비가 오고 있어 흐린 하늘의 삼선 5구역의 모습이다. 점점 초록빛을 띄고 무성해지는 풀들도 보인다.
담벼락에 담쟁이덩굴이 자라고 있는 모습 담쟁이덩굴은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길을 잘 찾아가는 것 같다. 지지대도 없이 담벼락을 타고 혼자서 잘 자랐다. 담벼락 안으로 보이는 초록빛 나무들이 싱그럽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아파트와 작은 빌라들이 한눈에 보였다. 담 옆으로 이름 모를 풀들이 자라고 있다. 하늘이 흐린데도 높은 곳에 올라서 내려다 보니까 뻥 뚫린 기분이다. 시원한 바람이 뺨을 때리는데 기분이 좋았다.
담쟁이덩굴이 자라고 있는 어느 집 집 안쪽 벽면에도 담쟁이덩굴이 무성하게 자랐다. 집 앞에 빨간 고무통들이 잔뜩 늘어져있다. 이 고무통들은 원래 어떤 용도였을까? 지금은 왜 여기 방치되고 있을까?
담쟁이덩굴이 시든 것 같은 모습 전날 비가 와서 다른 장소에서 찍은 풀들은 다 싱그러워 보였는데 이 담쟁이덩굴만은 예외다. 담쟁이덩굴이 시들어있다. 시든 담쟁이덩굴 때문일까, 뭔가 더 쓸쓸해 보인다.
비가 온 뒤 흐린 하늘 아래에 유난히 초록색 빛깔로 빛나고 있다. 비가 온 뒤에 볼때마다 조금씩 더 자라나 있는 것 같다. 언제쯤이면 땅 아래까지 길어질지 궁금핟.
비가 온 다음에 길 위에는 물웅덩이와 젖어있는 풀들을 볼 수 있다. 창문 앞에 나란히 피어있는 모습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풀 위에 물방울이 예쁘게 맺혀있다. 빗물을 머금고 더 자라났으면 좋겠다.
구름이 유독 많은 맑은 오후 아래 나무와 그 앞을 포크레인이 지키고 있다.
초록대문 골목에 풀이 사이사이 있다.
초록대문 바로 옆에 쓰레기와 함께 풀이랑 꽃이 피어있다. 저곳에 꽃이 하나 피어있으니까 화사해보였다.
오르막길에 사이사이 풀이 나있다. 사막같은 오르막길에 초록색 오아시스 같다.
큰 남색 대문앞에 작은 풀이 나있다. 두개 작은게 귀엽다.
분식집 앞에 풀이 있다. 작은 풀이 모여있는게 형제같다.
쓰레기 봉투 옆에 작은 풀이 있다. 그래도 풀 위에 안 올라가서 다행인 것 같다.
초록대문 바로 옆에 위로 솟아오른 풀이 있다. 집 현관문인 마냥 지키고 있다.
골목 입구에 풀이 하나 있다. 골목 사이사이에도 조금씩 있는 것 같다. 저런 풀은 어떻게 심게 된걸까?
재개발 예정 구역의 계단에 이름모를 풀들이 자라고 있다.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계단이었을 적에도 풀이 이렇게 많이 자랄 수 있었을까? 계단 위쪽으로는 어느 집 마당의 나무도 살짝 보인다.
재개발 예정 건물이 셔터가 내려와 굳게 닫혀있다. 그 앞에 갈라진 틈 사이로 풀 한포기가 자라고 있었다. 잎사귀를 자세히 보니 깻잎 같이 생겼다.
보도블럭 틈으로 풀들이 자라고 있다. 이름 모를 풀들이 생명의 뿌리를 내린 장소
재개발 예정 건물 앞에 판자가 쌓여있다. 그 사이마다 풀이 한 포기씩 자랐다. 풀이 판자를 피해서 자란걸까? 풀이 다치지 않도록 판자를 피해서 둔 걸까?
보도블럭의 틈 사이사이마다 풀이 자란 모습 지금까지 돌아다니면서 보았던 몇 종류의 이름 모를 풀들이 여기 다 모여있는 것 같다.
보도블럭 틈 사이로 풀이 자란 모습 맑은 날, 햇빛이 쨍쨍해서 풀들이 잘 자랄 것 같았다.
재개발 예정 건물에 딸린 작은 화단에서 풀이 자라고 있다. 누가 관리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고 있는 것 같다.
페트병, 바가지, 고무대야, 빗 등 생활쓰레기들이 버려져 있는 모습 쓰레기들 틈으로 작은 풀들이 자란다.
갈라진 바닥 사이로 풀이 자란 모습 왼쪽 갈라진 틈으로는 이끼도 보인다. 이쪽으로 물을 자주 버리는 물길로 썼었나보다.
풀들이 햇살을 받는 모습 우중충해 보이는 골목에 풀이 자라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주 작은 노란꽃이 피어있다.
집과 집 사이에 넝굴이랑 나무가 있다. 하늘도 너무 맑다. 비온 뒤에는 역시 맑다.
빈 집 앞에 나뭇가지가 버려져있다. 잠시 치운 건지 만약 집 주인이 있었다면 저 나뭇가지는 어디로 갔을까? 벽에는 풀이 자라고 있다. 풀 덕분에 횡량한 거리가 생기가 생겼다. 돌 사이사이에 뿌리가 내려 자란게 신기하다.
길 사이사이에 꽃과 풀이 피어있다. 없다면 허전했을 거리에 초록,노란색으로 있다. 파리만 날릴 것 같은 길에 이쁜 자연이 숨어있다.
삼선 5구역에서 찍은 밤 하늘과 무성히 자라있는 풀들의 모습이다.
삼선 5구역에서 촬영한 밤 하늘의 모습과 풀들이 무성히 자라있는 모습이다.
재개발 예정 주택의 대문 위 공간에서 풀이 자라고 있다. 저번에 밤에 왔을때는 발견하지 못했던 풀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재개발 예정 주택 앞에 풀길이 있다. 블럭 사이사이로 이름모를 풀과 꽃들이 자란다. 집으로 가는 대문까지 레드카펫 대신 풀과 들꽃으로 된 그린카펫이 깔려있는 것 같다.
일몰의 끝자락의 하늘인 것 같다. 해는 없지만 하늘은 아직 맑고 푸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뒤에는 쓰레기들이 널브러져있고 잡초가 자라고 있다.
전등은 주로 6시 이후에 켜지기 때문에 이미 켜져있었다. 이 전등불이 벽의 담쟁이덩쿨들을 비추고 있다.
이 사진은 전등에서 나오는 불빛으로 건너편 나무와 풀들이 광합성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점점 하늘이 어두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제 하늘을 보여도 나무의 초록빛이 잘 보이지 않는다.
오후 8시의 자연을 담았던 장소들을 다음날 오후 4-5시쯤에 답사하며 똑같은 공간의 다른 모습을 담아보았다. 겨울같았으면 해가 떨어져있을 텐데 확실히 5시쯤에도 하늘이 맑은것을 봐서 여름이 진짜로 왔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5월 말 울창한 나무가 보인다.
울창한 나무들과 덩굴을 조금 더 가까이 찍어보았다. 생각보다 빽빽하게 모여있는 나무들을 볼 수 있었다.
대문앞이랑 거리에 사이사이 풀이 있다. 드문드문 심어져있는걸 보니 누군가 일부러 심은 것 같다. 처음 삼선5구역이 생길 때 부터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초록 대문 앞에 기다란 풀, 짧은 풀이 나란히 있다. 점점 짧아지는게 재미있다. 저번 사진보다 날이 밝아 생기넘친다.
건물 사이에 기다란 풀이 있다. 화단에 있는 것도 있고 바닥에 있는 것도 있다. 화단에 있는건 심은거란걸 알겠는데 바닥에 있는것도 같이 심은건가? 궁금하다.
건물 앞에 줄을 선 것 마냥 풀이 있다. 무척 작다. 돌과 땅 사이에서 자라난 것이다. 어떤 환경에서도 자라나는 풀 대단하다. 그 자리에 있었다면 많이 밟혔을 것 같다.
마트 앞에 풀이 엄청 조금 있다. 풀 하나는 더워 길게 자라지 못하고 누워있다. 많이 더운가보다
전봇대 옆에 길게 자라 풀이 있다. 전봇대 마냥 길게 자라고 있는 것 같다. 전봇대보다 길게 자라진 못할텐데...
집 앞에 풀과 쓰레기가 있다. 꽃과 풀을 찍으려 했는데 쓰레기가 함께 나왔다. 그만큼 뭘 찍어도 쓰레기가 함께 나오는 지금의 삼선5구역이다.
해가 다 떨어진 저녁에 계단 옆 식물들을 보았다. 가로등이 있어 밝았지만 낮의 모습과는 다른것을 볼 수 있었다.
저녁에 계단을 오르며 풀을 보던 중 깻잎처럼 보이는 풀을 보았다. 이것은 진짜로 깻잎일까 ?
돌 틈사이에서 작게 꽃을 피우고 있는 식물이다. 밤 거리의 조명 떄문에 선명한 그림자가 생겨 더욱더 풍성해보인다.
저거를 뭐라고 하는지 용어를 까먹었지만 저 아래에서도 식물이 자라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점차 키가 커진 풀들이 나오려고 힘쓰는 모습같다.
지붕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담쟁이의 저녁모습이다.
집 옆에서 쓰레기들과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식물의 모습이다.
집의 지붕에 나뭇가지가 많길래 보니까 아마도 담쟁이 덩굴의 줄기부분이 아닐까 싶다. 창문에 비친 서영이의 모습이 보인다.
가로등의 조명을 받는 담쟁이이다. 지붕의 전체가 담쟁이 덩굴로 둘러쌓여있다.
재개발 구역 경계인 법화사 정류장 앞에서 바라본 삼선 5구역의 오후 모습이다. 해가 저물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밝은 모습이다.
재개발로 곧 사라지는 주택의 철문 앞에서 자라고 있는 풀들의 모습이다.
건물 사이로 깊숙한 곳에 재개발 예정 집이 한 채 있다. 왜 이 집만 이렇게 안쪽에 있을까 궁금하다. 대문 앞으로 풀이 무성하게 자랐다. 저번에 봤을때는 저렇게 안켰던 거 같은데 못 본 사이에 많이 자란 거 같다.
스티로폼 상자 안에서 풀이 자란다. 누가 스티로폼을 화분 삼아 풀을 심은 것일까? 아니면 바람에 날려온 씨앗이 스티로폼 속 흙에 우연히 자리잡은 것일까?
삼선5구역 또 다른 장소 계단에 스티로폼 화분이 모여있다. 스티로폼에서 풀이 자라는 게 신기하다. 흙이 있다면 어디든 잘 자라는 식물인 것 같다. 생활 쓰레기에서 피어난 자연이 아이러니하다.
저녁이 되자 계단이 깜깜해서 잘 안보였다. 계단 옆에 꺳잎 모양을 닮은 풀이 있다. 멀리서 보고 누가 안 먹은 깻잎을 모아서 버린 줄 알았다.
도로 위에 난 틈 사이로 풀들이 보인다. 저 사이를 뚫고 올라오려는 풀들이 조금씩 머리를 내밀었다. 다 자라면 얼마나 클까 궁금하다.
보도블럭 사이로 난 풀 풀들이 벌써 노랗게 시들었다. 잘 자라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풀이 자라는 화단에 쓰레기들이 올려져있다. 예전에는 예쁜 꽃밭이었을 수도 있는 화단이 지금은 쓰레기로 뒤덮여 있다는 사실이 슬프다.
재개발 예정 건물 바깥으로 작은 화단이 조성되어있었던 거 같다. 지금은 이름 모를 풀들이 자리잡아 크고있다. 지붕 위에는 담쟁이덩굴이 있었던 거 같은데 다 시들어버렸는지 잎사귀가 보이지 않고 누런 줄기만 있다.
재개발 예정지인 골목 한쪽으로 풀들이 모여있다. 이곳이 햇빛이 잘 드는지 유독 이 거리에 이 부분에만 풀들이 많이 자라있었다. 풀들도 모여사나 보다.
한성대학교 데스로드쪽 재개발 예정지를 걸어내려오다 찍은 것이다. 밤이라 가로등에 불이 들어왔다. 담쟁이덩굴과 담벼락 위로 장미꽃이 보인다. 가로등 불빛과 장미꽃에서 오는 은은한 분위기가 있다.
길거리 외에도 삼선 5구역 곳곳에 가정집이나 가게 등의 위치에서 화단을 볼 수 있다. 더이상 관리르 받지 못하고 있는 화단 속에 풀들을 서로 엉키고 잡초도 섞여잇다.
가정 집 앞에 매일매일 풀이 하나씩 자라나고 있다. 사람들이 더 이상 정리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꽃들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