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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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부터 자라 담벼락을 넘어오더니 결국 담벼락 반대면 아래까지 내려온 덩쿨이다.
담벼락 위로 쭉 자라 담벼락을 덮으려고 하는 넝쿨들이다.
계절이 맞는 지는 모르겠으나, 단풍나무의 단풍들이 위에서부터 빨갛게 변해가고 있다.
다른 철창이 있는 창문들과 같아보이면서도 다른 느낌을 가진 창문이다.
창살이 세로 형태가 아닌 가로 형태로 되어있어 신기하다.
의도를 알 수 없는 나무가 올라간 지붕이다. 길고양이 등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였을까?
2층 창문인 것인지 방범용 창살이 없는 창문이다. 아래를 딛고 올라갈 수 있을 듯 해보여 불안해 보인다.
빌라에서 보이는 흔한 창문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방범용 철창의 형태가 눈에 띈다
지붕이 반쯤 무너져 있다. 위쪽의 기와들이 끝까지 내려오지 않고 철판 등으로 덮여 있다
울타리 위로 솟아나온 장미나무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아저씨
옛 이야기를 하시며 생각에 잠긴 한성책방을 운영하시던 아저씨
든든한 국밥을 배달하는 중인 사장님
텃밭에서 싹을 틔우는 식물
옹기종기 모인 지붕들
옹기종기 모인 지붕들
흐린날 잠시 보인 맑은 하늘
왜인지 창문에 여기저기 붙은 나무판
전봇대의 선들과 나뭇가지들이 얽힌 모습
어느 주택 바로 옆에 소나무가 심어져 있다. 집을 짓기 전부터 자리잡고 있던 나무일지 궁금해진다.
삭막한 느낌을 주는 회색빛 벽에 창문이 자리잡고 있다.
위쪽으로 나있는 커다란 창문에 하늘이 비치고 있다. 벽에는 덩굴식물이 자라고 있다.
지붕 위에 고양이 두 마리가 앉아 있다. 어미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인 것 같다.
빨간 지붕에 멋진 문양이 새겨져있다.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다. 꽃은 무궁화 모양인 것 같다.
한 집의 외벽에 아주 작은 창문이 나있다. 어떤 공간으로 이어진 창문인지 궁금하다.
빨간 지붕 위에 버려진 의자가 놓여 있다. 깨끗하고 온전한 지붕과 뒤집혀있는 망가진 의자가 어울리지 않는다.
초등학생쯤 된 아이들이 킥보드를 타고 지나가는 모습이다.
초록빛 지붕 너머로 아파트가 보인다. 지붕은 사라지겠지만, 아파트는 그대로 있을 것이다.
한글사랑 이전공고와 곧 철거될 삼선5구역의 한글사랑의 모습이다.
대문과 주택이 나무로 둘러싸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