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밤 풀

1조 밤 풀

컬렉션명 : 1조 밤 풀

컬렉션에 등록된 아이템수 : 30

식별번호 : s5-1

컬렉션 위치 :
2한성마을 (2020)
전봇대 뒤에 숨은 풀이다. 허전한 거리에 생기를 더해주고 있다.
재개발 집의 앞이다.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화분들이 쓰레기처럼 놓여있다. 전에는 이쁘게 피어있었을텐데 이렇게 보니 초라하다.
흙이랑 식물 뿌리랑 뽑혀있다. 바람이 한 짓일까 사람이 한 짓일까 모르겠다. 지저분해보인다.
문 앞에 작은 풀 하나가 있다. 아기풀같다. 친구도 없이 혼자 자라 사라질 것을 생각하니 슬프다. 내가 집 주인이었다면 그 풀을 매일 봤을텐데 이제 못보는게 짠 할 것 같다.
재개발 예정지 거리에 풀과 쓰레기 고깔과 천, 나무박스 조각 등 쓰레기들이 버려져있다. 그 사이로 이름 모를 풀꽃들이 자라고 있었다. 이 풀꽃들은 어디서 날아와 여기에 자리잡게 되었을까?
재개발 공고가 붙은 대문 앞 민들레 모습 한성대학교에서부터 내려오는 길 골목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진 곳에 재개발 공고가 붙은 집이 있다. 바닥에 갈라진 틈 사이로 민들레가 자란다. 꽃이 벌써 시든건지 아님 벌써 씨가 되어 다 날아가 버린건지 민들레 대만…
재개발 예정 건물의 대문 앞 풀꽃들 재개발 공고가 붙은 어느 집 대문 앞에 자란 풀꽃들이다. 이름 모를 흰색의 작은 꽃이 송글송글 피어있다. 왼쪽에 보이는 봉오리가 안 핀 노란꽃은 민들레 같기도 하다.
낮에 볼 때의 덩굴과 달리 밤에 본 덩굴은 해당 건물을 곧 집어 삼킬 것 같다.
벽화 위로 나무 덩굴이 희미하게 새어나오는 빛과 어울려 있다.
길거리 잡초가 쓰레기와 함께있다. 쓰레기가 건너 온건지 잡초를 방해하고 있다.
집 앞 벽에 풀이 나있다. 앞에는 쓰레기통이 있다. 재개발 지역이면 아무도 안살고 있을텐데 ... 쓰레기통 치우고 갔으면 더 좋았겠다.
멀리서 봤을땐 풀이 어디있는지도 잘 안보이지만 가까이서보면 이쁜 풀이 자라나고 있다.
길 을 걷다보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곳에 풀이 자라고 있다.
길에 엄청 작은 풀이 있다. 너무 작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뒤에 생수병 보면 얼마나 작은지 가늠이 된다. 정말작아 귀엽다.
투기금지와 풀이 같이있다. 저 노란색이 없었으면 뒤에 멋진 배경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노란색으로 풀보다 더 튀어서 풀을 찾는 나만 발견했을것 같다.
가로등 아래에 작은 풀이 있다. 엄청 작다. 풀의 친구들이 없이 혼자 가로등 아래를 지키고 있다.
삼선 5구역에서 찍은 밤 하늘과 무성히 자라있는 풀들의 모습이다.
삼선 5구역에서 촬영한 밤 하늘의 모습과 풀들이 무성히 자라있는 모습이다.
삼선 5구역 오후 8시의 하늘모습이다. 해가 길어진 것으로 봐서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반딧골 한우에 재개발 딱지가 붙어있지 않은 것 같아서 재개발 제외 대상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니 붙여있었다.
스티로폼 상자 안에서 풀이 자란다. 누가 스티로폼을 화분 삼아 풀을 심은 것일까? 아니면 바람에 날려온 씨앗이 스티로폼 속 흙에 우연히 자리잡은 것일까?
삼선5구역 또 다른 장소 계단에 스티로폼 화분이 모여있다. 스티로폼에서 풀이 자라는 게 신기하다. 흙이 있다면 어디든 잘 자라는 식물인 것 같다. 생활 쓰레기에서 피어난 자연이 아이러니하다.
저녁이 되자 계단이 깜깜해서 잘 안보였다. 계단 옆에 꺳잎 모양을 닮은 풀이 있다. 멀리서 보고 누가 안 먹은 깻잎을 모아서 버린 줄 알았다.
도로 위에 난 틈 사이로 풀들이 보인다. 저 사이를 뚫고 올라오려는 풀들이 조금씩 머리를 내밀었다. 다 자라면 얼마나 클까 궁금하다.
보도블럭 사이로 난 풀 풀들이 벌써 노랗게 시들었다. 잘 자라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풀이 자라는 화단에 쓰레기들이 올려져있다. 예전에는 예쁜 꽃밭이었을 수도 있는 화단이 지금은 쓰레기로 뒤덮여 있다는 사실이 슬프다.
재개발 예정 건물 바깥으로 작은 화단이 조성되어있었던 거 같다. 지금은 이름 모를 풀들이 자리잡아 크고있다. 지붕 위에는 담쟁이덩굴이 있었던 거 같은데 다 시들어버렸는지 잎사귀가 보이지 않고 누런 줄기만 있다.
재개발 예정지인 골목 한쪽으로 풀들이 모여있다. 이곳이 햇빛이 잘 드는지 유독 이 거리에 이 부분에만 풀들이 많이 자라있었다. 풀들도 모여사나 보다.
한성대학교 데스로드쪽 재개발 예정지를 걸어내려오다 찍은 것이다. 밤이라 가로등에 불이 들어왔다. 담쟁이덩굴과 담벼락 위로 장미꽃이 보인다. 가로등 불빛과 장미꽃에서 오는 은은한 분위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