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지붕에서 자라는 풀

1조 지붕에서 자라는 풀

컬렉션명 : 1조 지붕에서 자라는 풀

컬렉션에 등록된 아이템수 : 19

식별번호 : s5-1

생산자 : 1조

기술내용 : 지붕에 자란 풀을 모았다. 지붕에서도 풀이 자라다니! 신기하죠?

컬렉션 위치 :
2한성마을 (2020)
전봇대와 함께 크고있는 나무의 모습이다. 서로 찬 바람으로부터 지탱해오며 지내왔을 지난 모습들이 상상된다.
아무도 살지 않는 집에 덤쟁이 덩굴은 점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생명력이 정말 엄청난 것 같다. 앞으로 담쟁이 덩굴이 계속 자라날 것으로 예측된다.
재개발 예정인 집 위에 특이한 화분이 놓여있다. 물통, 드럼통으로 추정되는 노란색 플라스틱을 반으로 갈라서 화분으로 사용한 것 같다. 누가 이걸로 화분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좀 더 구석구석 주택들을 돌아다니던 중에 옥상에서 자라고 있는 풀들을 보았다.
담쟁이 덩굴이 지붕아래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삼선 5구역에서 찍은 밤 하늘과 무성히 자라있는 풀들의 모습이다.
삼선 5구역에서 촬영한 밤 하늘의 모습과 풀들이 무성히 자라있는 모습이다.
일몰의 끝자락의 하늘인 것 같다. 해는 없지만 하늘은 아직 맑고 푸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사진은 전등에서 나오는 불빛으로 건너편 나무와 풀들이 광합성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점점 하늘이 어두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제 하늘을 보여도 나무의 초록빛이 잘 보이지 않는다.
오후 8시의 자연을 담았던 장소들을 다음날 오후 4-5시쯤에 답사하며 똑같은 공간의 다른 모습을 담아보았다. 겨울같았으면 해가 떨어져있을 텐데 확실히 5시쯤에도 하늘이 맑은것을 봐서 여름이 진짜로 왔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지난 오후에 촬영한 사진들에는 구름들이 잘 보이지 않았다면 이번 사진에서는 구름이 잘 보여 나무와 조화롭게 보인다.
데쓰로드는 탐구관까지 5분안에 가는 지옥의 코스이고 우촌관으로 향하는 왼쪽 코스는 15분정도 소요된다는 데이터가 있다. 항상 지각하면 이 두 갈림길을 두고 고민을 했었던 기억을 기록해본다.
5월 말 울창한 나무가 보인다.
울창한 나무들과 덩굴을 조금 더 가까이 찍어보았다. 생각보다 빽빽하게 모여있는 나무들을 볼 수 있었다.
옛지붕 위에 잡초가 자라고 있는것을 발견하였다. 이 잡초들은 명당을 잡은듯하다.
지붕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담쟁이의 저녁모습이다.
집의 지붕에 나뭇가지가 많길래 보니까 아마도 담쟁이 덩굴의 줄기부분이 아닐까 싶다. 창문에 비친 서영이의 모습이 보인다.
가로등의 조명을 받는 담쟁이이다. 지붕의 전체가 담쟁이 덩굴로 둘러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