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권서영

2020 권서영

컬렉션명 : 2020 권서영

컬렉션에 등록된 아이템수 : 131

식별번호 : s5-iceyoung1004

생산자 : 권서영

기술내용 : 기록선별과 평가 2020 권서영 컬렉션

컬렉션 위치 :
2한성마을 (2020)
삼선5구역 길가에 주차된 차 밑 고양이
삼선1동 노인정 앞에 있는 화분이다. 이 화분은 누가 키우는 것일까? 사람들이 재개발로 떠나간 후에는 노인정에 오는 어르신들도 줄어들텐데 누가 보살펴줄 수 있을까?
삼선1동 노인정 앞에 있는 또 다른 4개의 화분이다. 원래 밖에서 키우는 걸까 아니면 비가 올 것 같은 날이라 밖으로 옮겨둔 걸까 궁금하다.
삼선1동 노인정과 전봇대 사이에 있는 화분이다. 이름 모를 식물이 시들지도 않고 초록빛으로 잘 자라고 있다.
화분에 담배꽁초가 버려져있는 모습.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싹을 티워 자라고 있는 모습이 기특하다. 사람들이 이곳에 꽁초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보람 축산물 앞 화분이 모여있는 모습. 가게 주인분이 관리하시는 화분으로 추측된다. 종류가 다양한 식물들이 있다. 가장 왼쪽에 노란색 꽃은 어떤 꽃말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재개발로 떠난 집의 담 너머로 넝쿨이 자라고 있다. 주인이 어디로 떠났는지 고개 내밀고 보려고 넝쿨도 집 밖으로 나왔나보다.
재개발 되는 집들 쪽 담벼락에서 담쟁이덩굴이 자란 모습. 덩굴 근처에는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뒹굴고 있다. 하늘이 흐린날 찍어서 흐린 하늘과 초록빛의 담쟁이덩굴이 대비된다.
재개발로 떠난 어느 집의 화분. 따로 물주는 사람도 없을텐데 얼마전에 비가 와서 그런지 노란 꽃이 활짝 피어있다. 위쪽 창틀에 있는 분홍색 빨간색 꽃 덕분에 집에 화사해보인다.
재개발 되는 집의 골목에 있는 화분. 하얀색 꽃이 예쁘게 피어있다. 생김새로 보아 철쭉으로 추정된다. 흰색 철쭉은 드물다고 하던데 이렇게 만나니 반갑다.
한성대학교 데스로드를 걸어내려오며 찍은 보라색과 노란색 꽃. 보라색은 라일락 노란색은 개나리로 추정된다. 한성대학교 학생이라면 데스로드를 오르내리다 한번쯤 봤을 법한 꽃들이다.
삼선5구역에서 찍은 흐린 날 하늘. 날씨가 흐리고 하늘도 우중충한 날이다. 흐린 하늘 위로 전깃줄이 얼키설키 엉켜져 있는 모습이 살짝 우울해 보인다.
재개발이 이루어질 집의 단풍나무와 담쟁이덩굴이 자라는 모습. 빨간 단풍나무와 초록빛 담쟁이덩굴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어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재개발 공고가 붙은 집 안쪽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와 꽃들. 주인도 없이 울창하게 자라는 나무들이 싱그러운 느낌과 안쓰러운 마음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빨간색 분홍색 철쭉이 예쁘다.
재개발 공고가 붙은 삼선5구역의 집들 사이로 고양이 한마리가 걸어가고 있다. 주변에는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널부러져있다. 고양이가 살기에 안좋은 환경인 것 같아 안타깝다.
재개발 되는 집 바로 앞에서 바라본 하늘. 날이 흐려서 하늘이 우중충하다. 그래도 멀리있는 건물까지 다 보여서 탁 트인 기분이 든다.
재개발 되는 집 앞에 있는 화단. 이름 모를 식물들과 꽃들이 알록달록 피어있다.
계단 위에서 바라본 모습. 비슷해 보이지만 내려다 보이는 곳 중에서 재개발이 되는 곳도 있고 안되는 곳도 있다.
삼선5구역의 골목길. 오른쪽 벽에는 담쟁이덩굴이 자라고 왼쪽 집의 대문에는 재개발 공고가 붙어있다. 하늘이 흐려서 골목도 쓸쓸한 느낌이다.
재개발 구역 골목에서 발견한 민들레. 주변이 거의 콘크리트인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꽃을 피운 게 기특하다. 흙 한 줌이면 자라나는 민들레의 생명력을 본받고 싶다.
재개발 지역에 일부가 포함 되어있는 삼선동3가에서 찍은 나무. 3그루 모두 곧게 자란 모습이 시원시원하다.
재개발 지역 계단 위에서 찍은 자연의 모습. 사람들은 떠나도 이곳의 꽃과 나무들은 그대로 남아있다. 철쭉과 민들레, 풀, 담쟁이덩굴이 자란다. 재개발 중에도 이런 자연이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재개발 예정인 집들의 골목 한 귀퉁이에 화분이 놓여있는 모습. 주인이 버린건지 골목에 나와있어 어느 집 화분인지 알 수 없다.
재개발 예정인 집의 골목길 사이로 내려다본 풍경. 하늘이 흐리다. 건너편에 산까지 보이는 탁 트인 풍경이다. 내려다 보이는 저 집들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이미 다들 이사갔을까?
버려진 가구들 사이로 민들레가 핀 모습. 사람들이 이사를 가면서 많은 가구들이 방치되고 있다. 그 사이로 힘겹게 민들레가 자라고 있다.
재개발 예정인 집 위에 특이한 화분이 놓여있다. 물통, 드럼통으로 추정되는 노란색 플라스틱을 반으로 갈라서 화분으로 사용한 것 같다. 누가 이걸로 화분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삼선5구역을 돌아다니는 회색 고양이. 고양이 뒤로 버려진 가구들의 잔해가 보인다. 회색 몸통에 앞발에 얼룩띠를 가졌다. 너무 귀엽다. 재개발로 인해 고양이가 살기 나쁜 환경이 될까 걱정된다.
재개발 예정인 주택 안쪽 마당에서 꽃이 피어있는 모습. 명품 반딧골 한우 가게의 바로 위쪽 주택이다. 밤에 와서 본 꽃은 더 아름다웠다. 까만 밤하늘 아래 분홍색 꽃이 아름답다.
재개발 예정 주택 안쪽에서 자라난 나무. 밤에 찍은 풍경이다. 밤하늘과 전깃줄 아래로 푸른 나무가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이 나무는 언제부터 자랐을까? 집주인이 심은 나무일까 아니면 그 전부터 자리를 지키던 나무일까? 주인은 떠나고 아무도 없는 집의 대문을 지키고…
재개발 예정지 거리에 풀과 쓰레기 고깔과 천, 나무박스 조각 등 쓰레기들이 버려져있다. 그 사이로 이름 모를 풀꽃들이 자라고 있었다. 이 풀꽃들은 어디서 날아와 여기에 자리잡게 되었을까?
재개발 지역 건물에서 자라는 나무들 밤에 찍어서 전등의 노란 불빛과 함께 운치있게 보인다. 저기서 자라고 있는 꽃나무는 하얀색일까 노란색일까? 밤이라 어두워서 어떤 색인지 잘 보이지 않는다. 무슨 색일지 궁금하다.
퐁닭퐁닭이라는 가게 옆 소나무 재개발로 가게는 빠졌지만 가게에서 키우던 소나무는 아직 그대로 있다. 소나무 주위로 파란색 물통, 노끈, 뚜껑 등 쓰레기들이 뒹굴고 있다. 누군가가 가게의 마스코트로 예쁘게 키웠을 나무가 지금은 관리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한성대학교에서 내려오는 길에 찍은 밤하늘 삼선5구역의 밤하늘 모습이다. 가로등 1개가 거리를 비추고 있다. 엉킨 전깃줄 사이로 올려다보면 고요한 밤하늘이 내려다보고 있다. 고요한 밤하늘이 좋다.
재개발 공고가 붙은 대문 앞 민들레 모습 한성대학교에서부터 내려오는 길 골목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진 곳에 재개발 공고가 붙은 집이 있다. 바닥에 갈라진 틈 사이로 민들레가 자란다. 꽃이 벌써 시든건지 아님 벌써 씨가 되어 다 날아가 버린건지 민들레 대만…
재개발 예정 건물 앞 좁은 화단에서 자란 나무 밤에 찍은 사진이라 나무가 가로등 불빛에 비친 모습이다. 골목 안쪽으로 더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너무 어두워서 무서웠다. 이 나무만 찍고 나왔다.
재개발 예정 건물의 대문 앞 풀꽃들 재개발 공고가 붙은 어느 집 대문 앞에 자란 풀꽃들이다. 이름 모를 흰색의 작은 꽃이 송글송글 피어있다. 왼쪽에 보이는 봉오리가 안 핀 노란꽃은 민들레 같기도 하다.
재개발 건물 앞 나무 건물 앞의 좁은 화단에서 자란 작은 나무이다. 줄기가 잘 지탱되지 못하고 일부는 거의 바닥에 닿아있는 모습. 화단이 좁아서 나무가 크게 못자라는 것 같다.
삼선교로14길 거리 밤하늘 밤에 찍은 삼선5구역의 하늘이다. 이 날 오후 8시 30분쯤 하늘이 보랏빛으로 보였는데 사진에 잘 담긴 것 같다. 예쁜 보라색 하늘이다.
밤하늘2와 같은 거리에서 조금 다른 각도로 찍은 사진 보라색 하늘이 예뻐서 많이 담고 싶어 여러장 찍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아래쪽에 이주개시공고가 붙은 플랜카드를 발견할 수 있다.
화단에 꽃이 피어있는 모습 알록달록 다양한 종류의 꽃이 피어있다. 화단 중간에는 금이 가 있다. 화단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재개발을 하고 왼쪽은 재개발을 안한다.
재개발 구역 위 계단에서 바라본 풍경 구름과 노을이 함께 어우러져 하늘이 서서히 노을 지는 모습이 예쁘다. 높은 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풍경에 가슴까지 시원해졌다.
삼선제일교회 쪽 재개발 예정 집들 골목 사이로 걸어다니다 발견한 민들레 골목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다 마주친 민들레 한 송이. 이 주변으로 가구, 달력, 전등, 냄비 받침 등 여러가지 생활 쓰레기가 잔뜩 버려져 있었다. 유리가 깨져있어 위험해보였다. 이런…
삼선제일교회쪽 재개발 공고가 붙은 집들 골목에 핀 민들레 계단 아래쪽에는 화분이 있다. 재개발에 들어가면 이런 정겨운 골목도 다 사라지는걸까? 그렇게 생각하니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재개발 예정 주택의 건물에 나무와 담쟁이덩굴이 자라고 있는 모습 나무 3그루를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 왼쪽의 벽을 보면 돌틈 사이로 이끼도 자란다. 회색으로 삭막해 보일 수 있는 벽을 푸른 식물들이 감싸서 위로해주는 것 같다.
데스로드로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나무와 풀꽃 보라색 꽃의 이름은 무엇일까? 언뜻 라일락 같아 보이기도 한다. 사진 왼쪽 아래 담벼락에는 누군가 불어넣은 예술혼이 숨쉬고 있다.
재개발 예정 주택 지붕에 담쟁이덩굴 출입금지 라인이 둘러져 있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공고가 붙어있다. 담쟁이덩굴이 창문을 피해서만 자란 것을 보면 예전 집주인이 담쟁이덩굴을 관리해줬던 거 같다.
재개발 예정 주택들 골목에서 발견한 꽃나무 보라색과 분홍색이 살짝씩 섞인 꽃이 예쁜 꽃나무다. 이 꽃나무는 누가 키우는 것일까? 본격적인 재개발이 시작되더라도 이 나무가 다치지 않고 잘 컸으면 좋겠다.
s5-iceyoung1004-057사진 나무를 낮에 찍은 모습 57번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다른 시간대에 찍은 나무이다. 낮에 보니 나무 주변으로 쓰레기가 이렇게 많았다는 사실이 새삼 눈에 들어왔다.
재개발 예정 건물 옆에 있던 화단 누군가 심어서 가꾼 듯한 꽃과 풀들이 피어있다. 민들레와 달리 이런 종류의 꽃들은 누군가 심어서 피는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제 이 화단은 누가 보살펴줄까?
삼선5구역 중 삼선제일교회쪽에서 찍은 하늘 타임랩스를 이용하여 구름의 이동속도와 하늘의 변화가 그대로 담겨있다. 중간중간 자동차나 사람들이 지나가는 모습 등 꾸임없는 동네의 일상을 볼 수 있다.
전날 비가 와서 하늘이 흐리고 쌀쌀한 날에 찍은 나무와 담쟁이덩굴 모습 하늘은 흐리고 우중충하지만 나무는 푸르게 자라있다. 담쟁이덩굴도 집주인이 없는 담벼락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
대문 앞에 민들레가 피어있는 모습 재개발로 떠난 집 앞 대문에 민들레 한 송이가 홀로 피어있다. 모두가 떠난 집앞을 홀로 지키고 있는 것 같다.
대문 앞에 민들레 2송이가 피어있는 모습 다른 민들레들 보다 풀이 무성하다. 꼭 꽃다발 같은 느낌으로 올망졸망 피어있다. 다른 곳보다 햇빛이 잘들어서 잘 자랐나보다.
재개발 예정 지역의 골목 사이로 나무 한그루가 자라있다. 오른쪽 집에서부터 뻗어져 나온 나무는 초록색 그믈망도 뚫고 하늘 높이 솟았다. 이 나무가 계속 잘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보라색, 노란색 꽃들이 피어있는 모습 오늘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 중에 제일 예쁘다. 보라색이랑 노란색 꽃이 같이 있어서 처음에 한 나무에 2가지 꽃이 피는 줄 알고 놀랐다. 자세히 보니 2가지 꽃이 엉켜서 자란 것이었다.
담벼락에 담쟁이덩굴이 자라고 있는 모습 담쟁이덩굴은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길을 잘 찾아가는 것 같다. 지지대도 없이 담벼락을 타고 혼자서 잘 자랐다. 담벼락 안으로 보이는 초록빛 나무들이 싱그럽다.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는 길 옆쪽으로 풀들이 자라고 있다. 풀과 자동차 사이 틈에는 박스, 페트병 등 생활 쓰레기가 버려져있다. 그 사이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고양이 한마리가 지나가는 걸 찾아볼 수 있다. 살짝 보이는 꼬리가 귀엽다.
주차된 자동차 옆으로 나무가 자라있다. 무성하게 자란 잎사귀 사이로 초록 지붕의 집이 보인다. 그 앞에는 생활쓰레기들이 많이 버려져있다. 나무가 자라는 바로 옆에 쓰레기가 너무 많으니까 기분이 좋지 않았다.
교회 앞에 나무가 있다. 재개발 구역에서 바라보면 바로 앞에는 아파트들이 있다. 이제 이 구역도 곧 저렇게 아파트 숲이 될 예정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교회 앞 나무를 남겼다.
올라가는 길에 옆을 바라보니 빨간 지붕과 옆으로 자란 나무가 있다. 나무는 어떻게든 햇빛을 더 잘 받아보려고 왼쪽으로 꺾여서 자라고 있었다. 이 날은 날이 흐려서 햇빛을 별로 못받았을 것이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아파트와 작은 빌라들이 한눈에 보였다. 담 옆으로 이름 모를 풀들이 자라고 있다. 하늘이 흐린데도 높은 곳에 올라서 내려다 보니까 뻥 뚫린 기분이다. 시원한 바람이 뺨을 때리는데 기분이 좋았다.
초록대문 앞에 나무가 자라고 있다. 재개발 예정인 집이라 노란색 출입금지 라인이 둘러져있다. 나무가 저 자리에 있으면 원래 이 집에 살던 사람들은 집에 들어올때마다 저 나무를 만났을 것이다. 나무가 마치 문지기처럼 대문 앞에 서 있다.
담쟁이덩굴이 자라고 있는 어느 집 집 안쪽 벽면에도 담쟁이덩굴이 무성하게 자랐다. 집 앞에 빨간 고무통들이 잔뜩 늘어져있다. 이 고무통들은 원래 어떤 용도였을까? 지금은 왜 여기 방치되고 있을까?
오르막길에 민들레가 피어있다. 시멘트 바닥 틈 사이를 뚫고 민들레 몇 송이가 피어있다. 민들레는 정말 작은 틈만 보여도 그 자리에서 자라나는 것 같다. 생명력이 강한 꽃이라고 생각했다.
담쟁이덩굴이 시든 것 같은 모습 전날 비가 와서 다른 장소에서 찍은 풀들은 다 싱그러워 보였는데 이 담쟁이덩굴만은 예외다. 담쟁이덩굴이 시들어있다. 시든 담쟁이덩굴 때문일까, 뭔가 더 쓸쓸해 보인다.
골목길에 생활 쓰레기가 버려져있는 모습 가구, 스티로폼, 비닐봉지, 박스 등 다양한 쓰레기들이 뒹굴고 있다. 사람들이 떠나면서 쓰레기를 버리고 간 것 같다. 쓰레기들이 버려진 돌담 위로 작은 나무 한그루가 힘겹게 자라있다. 쓰레기가 버려진 공간보다 나무가 자랄…
흐린 하늘 아래로 나무가 자라고 있다. 맨 처음 이 나무를 심은 사람은 누구였을까? 어느 날 혼자 여기 자리잡아 혼자 큰 것일까?
재개발 예정 주택들 사이 골목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전날 비가 와서 아직도 하늘이 흐리다. 저 멀리 낙산성곽과 산이 보인다. 높은곳에서 보는 경치는 하늘과 상관없이 탁 트여서 좋다.
재개발 예정지인 골목길 안쪽에 예쁜 흰꽃이 피어있다. 학교 바로 앞 CU안쪽 골목이다. CU는 이미 없어졌지만 이 흰꽃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늘이 어둑어둑해져 갈때쯤 골목길 전등에 불이 들어왔다. 하늘이 파랗게 짙어져 점점 어두워져 가는 모습이 멋있다. 밤이 되면 골목길이 엄청 깜깜해서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온 뒤 맑은 날 삼선5구역의 모습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멋있다. 도로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재개발 예정지고 왼쪽은 이미 아파트들이 들어선 모습이다. 같은 공간에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반대의 상황이다.
삼선5구역에서 올려다본 해의 모습 파란 하늘과 쨍쨍한 해, 몽글몽글한구름이 해 주위를 감싸 어우러진 모습이 멋있다.
건물 사이를 들여다보니 자연이 보인다. 재개발 예정인 두 건물의 틈 사이로 푸른 자연을 느꼈다. 푸른 풀과 푸른 하늘이 재개발 예정인 건물과 이루는 대비가 완벽하다.
재개발 예정인 주택의 담벼락 위로 너무 예쁜 하늘이 펼쳐져 있다. 담벼락에는 버려진 화분과 스티로폼이 기대있다. 이 길가를 지나는 모든 사람들이 잠시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봐줬으면 할 정도로 너무 예뻤다.
한성대학교 상상큐브쪽 재개발 예정 구역 옆에 건물에는 출입금지 라인이 둘러져있다. 그 옆 골목으로 나무 3그루가 있다. 전깃줄 위로 걸린 흰 구름과 파란 하늘이 멋있다.
한성대학교 상상큐브쪽 재개발 지역에 있는 3그루의 나무 중 한 그루에 보라색 꽃이 피었다. 수줍은 듯 가지 끝쪽에만 조금씩 피어난 모습이 예쁘다
재개발 예정지에 포함된 한성대학교 삼선학사 그 대문 위로 장미꽃이 피어있다. 빨간 장미가 아름답다. 저기서 장미꽃이 어떻게 자랐을까? 누군가 심은 것일까?
나무가 따사로운 햇살을 맞고 서있다. 담벼락 밑은 음지인데 나무가 이만큼 큰 것이 신기하다. 하늘에 뭉게구름이 나무의 잎사귀 모양같다.
재개발 예정 구역의 계단에 이름모를 풀들이 자라고 있다.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계단이었을 적에도 풀이 이렇게 많이 자랄 수 있었을까? 계단 위쪽으로는 어느 집 마당의 나무도 살짝 보인다.
재개발 예정 건물인 주택 안에서 자라는 나무 나무가 햇살을 받기 위해 대문 밖에까지 뻗어 자랐나보다. 나무의 생명력이 느껴졌다.
삼선5구역 골목길에서 올려다본 하늘 굵은 전깃줄 위로 뭉게구름이 보인다. 맑은 날 찍이서 하늘이 파랗다. 골목길 사이로 한줄기 청량감이 느껴진다.
재개발 예정 건물이 셔터가 내려와 굳게 닫혀있다. 그 앞에 갈라진 틈 사이로 풀 한포기가 자라고 있었다. 잎사귀를 자세히 보니 깻잎 같이 생겼다.
보도블럭 틈으로 풀들이 자라고 있다. 이름 모를 풀들이 생명의 뿌리를 내린 장소
재개발 예정 건물 앞에 판자가 쌓여있다. 그 사이마다 풀이 한 포기씩 자랐다. 풀이 판자를 피해서 자란걸까? 풀이 다치지 않도록 판자를 피해서 둔 걸까?
보도블럭의 틈 사이사이마다 풀이 자란 모습 지금까지 돌아다니면서 보았던 몇 종류의 이름 모를 풀들이 여기 다 모여있는 것 같다.
보도블럭 틈 사이로 풀이 자란 모습 맑은 날, 햇빛이 쨍쨍해서 풀들이 잘 자랄 것 같았다.
재개발 예정 건물에 딸린 작은 화단에서 풀이 자라고 있다. 누가 관리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고 있는 것 같다.
페트병, 바가지, 고무대야, 빗 등 생활쓰레기들이 버려져 있는 모습 쓰레기들 틈으로 작은 풀들이 자란다.
갈라진 바닥 사이로 풀이 자란 모습 왼쪽 갈라진 틈으로는 이끼도 보인다. 이쪽으로 물을 자주 버리는 물길로 썼었나보다.
풀들이 햇살을 받는 모습 우중충해 보이는 골목에 풀이 자라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주 작은 노란꽃이 피어있다.
삼선5구역에서 바라본 태양 전깃줄에 태양이 걸려있다. 건물이 철거되면 전깃줄도 다 없어지게 될까?
삼선5구역에서 바라본 하늘 날씨가 맑아서 하늘도 예쁘다
삼선5구역의 하늘 한성대학교에서 내려오늘 길에 찍은 하늘이다. 옆에는 한아름 분식점이 보인다. 주변 가게들은 거의 이사가거나 없어졌다.
재개발 예정인 두 주택 사이에 나무가 있다. 곧 사라질 것들 사이에 생명이 자라고 있다. 나무가 햇살을 받아 더욱 푸르다.
삼선5구역의 바람소리 바람이 세게 불어서 전깃줄과 나무, 안전 테이프가 흔들린다. 나뭇가지의 역동적인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삼선5구역의 계단위에서 바라본 하늘 흰구름 사이로 보이는 태양이 강렬하다. 햇살이 구름을 뚫고 내리쬐고 있다.
재개발 예정인 건물 앞에 큰 나무 맑은 하늘과 푸른 나무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푸르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재개발 주택들 사이로 나무가 자라고 위로는 맑은 하늘이 펼쳐져있다. 주택 앞에는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쌓여있다. 쓰레기 속에서도 자연이 있다.
재개발 예정 주택에서 나무가 자란다. 햇빛을 받기 위해 담을 넘어 골목쪽으로 기울어진 모습니다. 맑은 하늘과 햇살 덕분에 잎사귀가 싱그럽다. 골목이 파릇파릇하고 활기차 보이게 찍혔다. 이런 모습도 남길 수 있어서 좋다.
삼선5구역에서 바라본 한성대학교의 모습 재개발 예정인 주택과 나무 등이 함께 보인다. 재개발 후에는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어떻게 달라질까?
삼선제일교회 쪽 재개발 주택에서 핀 흰꽃 투박한 담벼락 안쪽으로 흰꽃이 자라고 있었다. 앞으로 이 꽃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재개발 예정 지역의 골목을 촬영한 모습 왼쪽으로 나무가 집을 감싸며 자랐다. 멀리 낙산 성곽이 살짝 보이고 그 아래로 건너편의 주택들이 보인다. 하늘이 맑은날이라 삼선5구역의 골목길이 수채화처럼 예쁘게 담겼다.
삼선제일교회 쪽 재개발 예정지에서 찍은 보라색 꽃 보라색을 좋아해서 보라색 꽃을 만난 것이 반가웠다. 꽃 주변으로 담배꽁초들이 버려져 있어서 기분이 안좋았다.
재개발 예정 주택의 대문 위 공간에서 풀이 자라고 있다. 저번에 밤에 왔을때는 발견하지 못했던 풀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재개발 예정 주택 앞에 풀길이 있다. 블럭 사이사이로 이름모를 풀과 꽃들이 자란다. 집으로 가는 대문까지 레드카펫 대신 풀과 들꽃으로 된 그린카펫이 깔려있는 것 같다.
삼선5구역 삼선제일교회에서 부터 내려오는 길에 찍은 푸른하늘과 회색담벼락의 모습 푸른 하늘에 전깃줄이 드리워져 있다. 담벼락 옆 재개발 예정 건물 대문에 검은색 의자가 나와있다. 이 집에 살던 주인이 두고 간 의자인 것 같다.
삼선제일교회쪽에서 내려오는 길에 만난 장미 재개발 예정인 주택 앞에 장미꽃이 활짝 피어있다. 이 아름다운 장미들도 재개발이 시작되면 다 사라질까? 그런 생각이 들자 씁쓸해졌다.
밤에 본 장미꽃의 모습 화창한 아침에 본 장미와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장미 덩굴이 엉켜있는 게 뭔가 기괴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밤하늘과 가로등의 모습 밤하늘이 어둡다. 밤길이라 골목골목이 조금 무서웠다. 그런 골목 사이를 가로등 1개가 환하게 비추고 있다.
나뭇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날씨는 좋았지만 바람이 꽤 세게 불었다. 바람 소리가 동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자동차 경적 소리도 들린다.
해가 지기 30분 전에 찍은 삼선5구역의 하늘 왠지 하늘이 흐린 거 같아 보였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재개발 예정 주택 대문 위에 고양이가 있는 모습 대문 위에 고양이가 올라갔다.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고 가만히 응시한다. 너무 귀엽다.
노란 꽃이 모여서 피어있는 모습이 앙증맞다. 꽃 주변에 생활 쓰레기들이 보인다. 그 뒤로 위험안내 라인이 쳐있고 재개발 예정 주택이 있다.
건물 사이로 깊숙한 곳에 재개발 예정 집이 한 채 있다. 왜 이 집만 이렇게 안쪽에 있을까 궁금하다. 대문 앞으로 풀이 무성하게 자랐다. 저번에 봤을때는 저렇게 안켰던 거 같은데 못 본 사이에 많이 자란 거 같다.
하수구 근처에 노란 꽃이 피어있다. 주변에는 버려진 고무통과 생활 쓰레기들이 나뒹굴고 있다. 꽃은 귀여운데 배경이 쓰레기라니 마음이 안좋다.
스티로폼 상자 안에서 풀이 자란다. 누가 스티로폼을 화분 삼아 풀을 심은 것일까? 아니면 바람에 날려온 씨앗이 스티로폼 속 흙에 우연히 자리잡은 것일까?
삼선5구역 또 다른 장소 계단에 스티로폼 화분이 모여있다. 스티로폼에서 풀이 자라는 게 신기하다. 흙이 있다면 어디든 잘 자라는 식물인 것 같다. 생활 쓰레기에서 피어난 자연이 아이러니하다.
저녁이 되자 계단이 깜깜해서 잘 안보였다. 계단 옆에 꺳잎 모양을 닮은 풀이 있다. 멀리서 보고 누가 안 먹은 깻잎을 모아서 버린 줄 알았다.
어느새 하늘이 어둑어둑해져 가로등에 불빛이 들어왔다. 밤하늘이 보라색으로 보인다. 카메라에 보라색 하늘의 아름다움이 다 안담겨서 아쉽다.
밤에 찍은 흰 꽃 무언가 느낌있어 보이게 나왔다. 바람에 살짝 흔들려 꽃잎이 역동적이게 찍혔다.
삼선5구역의 밤 양쪽으로 재개발 예정 건물이라 불이 켜져있는 집이 하나도 없다. 아직 완전히 깜깜해지지 않아서 하늘이 분홍색, 보라색이 섞인 오묘한 빛을 띤다.
밤이라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 모습이 살짝 무섭게 느껴졌다. 계단 위의 가로등 불빛이 나무를 비춘다. 나무는 역시 자연광을 받을때가 푸르고 멋있다.
삼선5구역 계단 위에서 바라본 야경 해가 완전히 져서 깜깜해지고 하늘이 회색빛으로 보인다. 건너편 재개발 장소가 아닌 곳 건물에서 불빛이 새어나온다. 야경이 멋있었지만 이곳에서는 한동안 새어나올 불빛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이상했다.
도로 위에 난 틈 사이로 풀들이 보인다. 저 사이를 뚫고 올라오려는 풀들이 조금씩 머리를 내밀었다. 다 자라면 얼마나 클까 궁금하다.
보도블럭 사이로 난 풀 풀들이 벌써 노랗게 시들었다. 잘 자라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밤에 본 흰꽃의 모습 저번에 맑은 날 오후에 봤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흰꽃이 담장 밖으로 탈출하려는 것 같이 보인다.
풀이 자라는 화단에 쓰레기들이 올려져있다. 예전에는 예쁜 꽃밭이었을 수도 있는 화단이 지금은 쓰레기로 뒤덮여 있다는 사실이 슬프다.
재개발 예정 건물 바깥으로 작은 화단이 조성되어있었던 거 같다. 지금은 이름 모를 풀들이 자리잡아 크고있다. 지붕 위에는 담쟁이덩굴이 있었던 거 같은데 다 시들어버렸는지 잎사귀가 보이지 않고 누런 줄기만 있다.
재개발 예정지인 골목 한쪽으로 풀들이 모여있다. 이곳이 햇빛이 잘 드는지 유독 이 거리에 이 부분에만 풀들이 많이 자라있었다. 풀들도 모여사나 보다.
한성대학교 데스로드쪽 재개발 예정지를 걸어내려오다 찍은 것이다. 밤이라 가로등에 불이 들어왔다. 담쟁이덩굴과 담벼락 위로 장미꽃이 보인다. 가로등 불빛과 장미꽃에서 오는 은은한 분위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