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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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명 : 구술기록

컬렉션에 등록된 아이템수 : 8

컬렉션 위치 :
3성북천 (2021)
은 성북천 희망의 다리에서 성신여대 방면으로 30m정도 걸어서 내려온 뒤 와 라는 음식점 사이 골목길로 들어오면 발견할 수 있다. 들어가보니 양장점 주인으로 보이는 어머님 한 분이 계셨다. 박카스 하나를 사들고 가 인터뷰를 요청하니 흔쾌히 들어주셨다. 아직…
직접 민드신 양복도 있는지 여쭤봤는데, 십수년 전에 주문을 받아서 옷을 거의 다 만들어두셨는데 사정상 전달하지 못했다고 하셨다. 값비싼 원단으로 제작해 버리기 아까워서 남겨놓으셨다고 하신다.
양장점 안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이다. 다섯 평 남짓한 공간을 작업장으로 사용하고, 안쪽에는 생활하는 공간으로 이어진다. 눈길을 끄는 것은 형형색색 알록달록한 실들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다리미판도 보인다. 그 외에 캠퍼스타운 참여업체 인증명패도 자리하고 있다.
희망다리를 건너 시장 골목으로 들어가 보면 작은 생선가게가 위치하고 있다. 정확한 이름은 없는 가게는 언제 있었는지 모를 '티파니'라는 간판을 달고 있다. 가게 안에는 할머니 한 분이 앉아계셨고 목소리 정도는 괜찮다며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사장님은 성북천 복개…
삼선 골목시장에 위치한 생선가게의 간판이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있었는지 모르는 예물을 팔았을 거라 추측만 가능한 라는 간판이다.
건어물가게 사장님께서는 아파트상가1층 시장에서 장사를 하시다가 성북천 복개사업이후 이곳으로 자리를 옮기셨다고 하셨다. 예전에는 아파트 상가를 따라 삼선시장이 활발하셨던 것을 기억하시며 장사가 잘 되었던 시절을 추억하셨다. 예전처럼 큰 시장이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는…
하림닭집 사장님은 이 자리에서 30년을 장사하시며 성북천의 세월을 지켜보였다고 한다. 지금 할머니가 장사하시고 계시는 도로는 원래 예전부터 있었던 길이었다고 하셨다. 아파트 상가 1층에는 시장이 활발했고 당시 엄청 큰 아파트 단지가 있었고 입구에는 나폴레옹 과자점이…
하림닭집 사장님께서는우리의 인터뷰에 응해주시며 성북천에 대한 자료가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셨다. 당시 아파트가 막 뜯기는 것을 보며 매우 시끄럽고 어수선한 분위기였다고 하셨다. 이명박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 시절 복개사업이 진행되었던 것을 말씀해주셨다. 아파트 1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