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명 : 1조 나무 건물 안에 뿌리를 두는
컬렉션에 등록된 아이템수 : 63
식별번호 : s5-1
생산자 : 1조
기술내용 : 삼선5구역의 '나무'중 건물 안에 있는 '나무' 모습
컬렉션 위치 :
컬렉션에 등록된 아이템수 : 63
식별번호 : s5-1
생산자 : 1조
기술내용 : 삼선5구역의 '나무'중 건물 안에 있는 '나무' 모습
컬렉션 위치 :
2한성마을 (2020)
철거로 인하여 주인이 없어진 집의 담벼락이다. 이 집은 특히 삼선 5구역에서 가장 계절을 잘 알 수 있는 집이었다. 봄에는 벚꽂과 각종 꽃이 피고, 여름에는 푸른 나무들이, 가을에는 단풍이, 겨울에는 눈꽃이 폈었다. 경관이 아름다웠던 주택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곧 공사로 인하여 함께 사라질 삼선 5구역의 길거리를 밝혀주는 전등빛 사진이다. 철거 직전인 지금 묵묵히 남아서 전등은 열심히 길을 밝혀준다.
삼선 5구역에는 전선줄이 낮고 많이 엉켜있어서 나무와 함께 엉켜서 공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나무는 뿌리는 건물사이에 간신히 내리고 있고 이파리는 전선줄들을 요령껏 피해서 살아가고 있다.
철거로 인해 거주민이 없는 집에 나무가 혼자 외롭게 자라나고 있다. 자세히 보면 나뭇가지에 봉우리가 져있다. 이 나무는 이파리를 피지도 못한채 사라지게 되겠지
재개발 공고가 붙은 집 안쪽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와 꽃들. 주인도 없이 울창하게 자라는 나무들이 싱그러운 느낌과 안쓰러운 마음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빨간색 분홍색 철쭉이 예쁘다.
재개발 지역 계단 위에서 찍은 자연의 모습. 사람들은 떠나도 이곳의 꽃과 나무들은 그대로 남아있다. 철쭉과 민들레, 풀, 담쟁이덩굴이 자란다. 재개발 중에도 이런 자연이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꽤나 잘 관리되어 보이는 나무 두 그루 정도가 주택옆에서 자라고 있다. 주택의 속에 있는 나무들은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심은 것일까 아니면 주택을 짓기 전에 먼저 자라던 나무들일까 ?
주변 사진을 촬영하던 중에 바람에 심하게 흔들리는 나무를 보았다. 가녀린 줄기 몇가닥으로 많은 나뭇가지들을 지탱하고 있었다. 이 나뭇가지들 사이를 보면 노끈으로 묶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아마도 주변 주민들이 나무가 전봇대를 지탱하면서 자랄 수 있도록 하려고…
사진에서 꽃이 많이 보이는 주택은 재개발구역과의 경계에 있는 비재개발구역이다. 오른쪽에 보이는 빌라는 재개발구역을 지정되어 주민들이 아무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사람이 살고 있는 왼쪽 건물에는 꽃과 식물들이 다양하게 자라고 있어서 생기가 아주 넘치는 모습이 오른쪽과…
평소와는 달리 이날 사진촬영은 셀카봉을 들고 다녔다. 그래서 여러구역을 보다 높게보고 깊숙하게 찍을 수 있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이 나무는 주택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막고 있는 것이 보였다. 주민들은 이를 베지않고 키운것으로 보아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서로…
재개발 예정 주택 안쪽에서 자라난 나무.
밤에 찍은 풍경이다. 밤하늘과 전깃줄 아래로 푸른 나무가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이 나무는 언제부터 자랐을까? 집주인이 심은 나무일까 아니면 그 전부터 자리를 지키던 나무일까?
주인은 떠나고 아무도 없는 집의 대문을 지키고…
재개발 지역 건물에서 자라는 나무들
밤에 찍어서 전등의 노란 불빛과 함께 운치있게 보인다. 저기서 자라고 있는 꽃나무는 하얀색일까 노란색일까? 밤이라 어두워서 어떤 색인지 잘 보이지 않는다. 무슨 색일지 궁금하다.
재개발 건물 앞 나무
건물 앞의 좁은 화단에서 자란 작은 나무이다. 줄기가 잘 지탱되지 못하고 일부는 거의 바닥에 닿아있는 모습. 화단이 좁아서 나무가 크게 못자라는 것 같다.
재개발 예정 주택의 건물에 나무와 담쟁이덩굴이 자라고 있는 모습
나무 3그루를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 왼쪽의 벽을 보면 돌틈 사이로 이끼도 자란다. 회색으로 삭막해 보일 수 있는 벽을 푸른 식물들이 감싸서 위로해주는 것 같다.
데스로드로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나무와 풀꽃
보라색 꽃의 이름은 무엇일까? 언뜻 라일락 같아 보이기도 한다.
사진 왼쪽 아래 담벼락에는 누군가 불어넣은 예술혼이 숨쉬고 있다.
s5-iceyoung1004-057사진 나무를 낮에 찍은 모습
57번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다른 시간대에 찍은 나무이다.
낮에 보니 나무 주변으로 쓰레기가 이렇게 많았다는 사실이 새삼 눈에 들어왔다.
재개발 예정 지역의 골목 사이로 나무 한그루가 자라있다.
오른쪽 집에서부터 뻗어져 나온 나무는 초록색 그믈망도 뚫고 하늘 높이 솟았다. 이 나무가 계속 잘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비가 온 뒤 흐린 하늘 아래에 유난히 초록색 빛깔로 빛나고 있다. 비가 온 뒤에 볼때마다 조금씩 더 자라나 있는 것 같다. 언제쯤이면 땅 아래까지 길어질지 궁금핟.
비온 뒤 맑은 날 푸른 나무가 있다. 집에서부터 올라오는 나무이다. 어떻게 자랐는지 참 궁금하다 위로 쭉 자라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휘어 길의 그늘이 되어주고 있다. 여름엔 저 나무 덕에 아래 거리가 시원할 것 같다.
집 안에 나무가 자라 머리를 많이 내밀고 있다. 집안에서 나무가 자라다니..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이런 집이 사라지는게 아쉽다. 나도 나무 키우고 싶다.
장학 고시텔안에서 나무가 자라서 나왔다. 대문보다 나무가 더 큰 것 같다. 저기서 아는 선배가 살았었는데 그때부터 나무가 있던걸까 ? 보기에는 작지만 안에 거대한 나무 기둥이 있을 것 같다.
재개발 예정 주택에서 나무가 자란다.
햇빛을 받기 위해 담을 넘어 골목쪽으로 기울어진 모습니다. 맑은 하늘과 햇살 덕분에 잎사귀가 싱그럽다.
골목이 파릇파릇하고 활기차 보이게 찍혔다. 이런 모습도 남길 수 있어서 좋다.
재개발 예정 지역의 골목을 촬영한 모습
왼쪽으로 나무가 집을 감싸며 자랐다. 멀리 낙산 성곽이 살짝 보이고 그 아래로 건너편의 주택들이 보인다.
하늘이 맑은날이라 삼선5구역의 골목길이 수채화처럼 예쁘게 담겼다.
저번 사진에는 날씨가 어두웠는데 밝은 날 찍어 더 생기 넘쳐보인다. 장학고시텔에서 누가 살까 했었는데 지나가던 선배가 나 여기 살았었어 라고 말했다. 그때부터 이 나무가 있었을까?
집 앞과 집 사이에 작은나무가 있다. 저 자리에 어떻게 나무가 있는지 신기하다. 집을 들어가고 나가기 힘들었을 것 같다. 나무 주변에는 쓰레기로 가득해서 더 지나다니기 불편해보인다. 저 좁은 거리에 나무가 있는게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