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로 인하여 사람들이 없어지고 집이 없어져 상자 속에서 지내는 고양이 꽉까이다. 학교 개강을 하면 등교를 하는 사람들이 한번씩은 관심을 가져주었었는데 오프라인 개강이 밀리고 재개발로 거리에 사람들이 없어서 꽉까가 많이 외로운 것같았다. 그 도도한 고양이가 사진을…
재개발로 인해 고양이가 다칠것을 우려해서 한성대학교 냥동이 동아리가 고양이 임보한것을 알려준다. 한성대학교 학생들이 고양이를 걱정하거나 찾을까봐 안내해주는 푯말이다.
재개발 공고가 붙은 삼선5구역의 집들 사이로 고양이 한마리가 걸어가고 있다. 주변에는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널부러져있다. 고양이가 살기에 안좋은 환경인 것 같아 안타깝다.
삼선5구역을 돌아다니는 회색 고양이. 고양이 뒤로 버려진 가구들의 잔해가 보인다. 회색 몸통에 앞발에 얼룩띠를 가졌다. 너무 귀엽다. 재개발로 인해 고양이가 살기 나쁜 환경이 될까 걱정된다.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는 길 옆쪽으로 풀들이 자라고 있다.
풀과 자동차 사이 틈에는 박스, 페트병 등 생활 쓰레기가 버려져있다. 그 사이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고양이 한마리가 지나가는 걸 찾아볼 수 있다. 살짝 보이는 꼬리가 귀엽다.
길 위에서 쉬고 있는 고양이들을 우연히 2시간 뒤에 다시 만났다. 이번에는 누군가 주고 간 밥을 두 친구가 서로 번갈아가며 먹고 있다. 오랜만에 학교 앞에서 고양이들이 밥 먹는 것을 보니 신기했다.
항상 전깃줄 위나 높은 집의 창문 등 위에서만 볼 수 있었던 참새를 가까이서 찍은 것이다. 여러마리의 참새들이 무리지으며 풀을 뜯고 서로를 종종 따라다니면서 놀고 있었다